한국농어촌공사가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10만 동반자 확보’를 목표로 현장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홍문표 사장.ⓒ제주의소리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4월6일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해 2011년 업무보고 및 지역현안 토론회를 실시한 뒤 송악산 올레10코스에서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현장홍보를 실시한다.

홍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문삼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 농업인단체장들과 함께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결의’를 하고, 이명도 서귀포시 부시장, 직원들과 함께 관광객·올레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홍 사장은 “제주도는 이미 세계최초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가능성과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홍 사장은 지난 3월 전사적 투표참여 특별지시를 내린 바 있다.

농어촌공사는 전 임직원이 ‘1인당 20명 동반자 확보’를 통한 ‘10만 동반자 확보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하고, 매주 금요일 사내방송 캠페인, 사보 ‘흙사랑 물사랑’을 활용한 안내문 게재, 블로거를 통한 참여 독려 등 내·외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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