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4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D-200일 행사가 열리는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이 행사 당일 무료 개방된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이번 행사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4일 오전 12시까지 성산일출봉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D-200일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성산일출봉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제주도립예술단의 민속공연 △16개 시.도 미소원정대의 선서문 낭독과 위촉식 등 미소파도타기 원정대 출정식 △N7W 선정 기원 성화 점등 △전화투표 퍼포먼스 △올레길 걷기 △해녀들과의 만남, 물질시합 등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속칭 '우뭇개' 앞바다에서 어선을 이용해 N7W 상징인 '7'을 연출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남쪽 잔디광장에선 어린이 사생대회, 제주칠머리당 영등굿이 열린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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