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이 시인 '오름은 살아있다' 낭독

   
제주출신 시낭송가 김서연 씨가 KBS 1TV 교양프로그램 ‘낭독의 발견’에 출연한다.

전국을 누비며 전문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 2월에도 ‘낭독의 발견’에 초청된 바 있는 ‘단골 게스트’다.

25일 밤 12시35분 방송분에 출연하는 김 씨는 제주출신 시인 김순이의 ‘오름은 살아있다’를 낭독한다.

이날 방송분은 ‘제주 올레길 위의 낭독’을 주제로 진행된다.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안, 김영갑 갤러리, 서귀포 새섬 공원, 법환 포구 등 주요 올레길 코스 위에서 진행된다.

김 씨는 김영갑 갤러리에서 오름 관련 인터뷰이로 참여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인 용눈이에서 시낭송을 하게 된다.

이날 방송분에는 김 씨뿐 아니라 제주 시인 이생진, 김수열 등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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