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JDC,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공동 홍보활동 전개

▲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사업본부와 JDC 면세사업단은 지난 4월23일 제주항(국제항-6부두)에서 제주를 찾는 내도 관광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의 해외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끈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 삼다수사업본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면세사업단은 N7W 최종 투표 결과 발표를 200일 앞둬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제주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국격 상승의 최적의 기회라는 인식 아래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난 4월23일 제주항(국제항-6부두)에서 제주를 찾는 내도 관광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두 기관은 4월1일부터 간편하게 바뀐 한글 안내 서비스 개시와 문자·전화·인터넷 투표 방법을 안내하며 투표 참여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 ⓒ제주의소리
두 기관 모두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윈-윈’ 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사업본부는 삼다수가 구제역과 방사능에 안전한 청정 제주의 세계적인 브랜드임을 알리면서 ‘제주 삼다수’의 해외수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JDC 면세사업단은 제주 관광객들의 면세 혜택 홍보를 대대적으로 알리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면세점 매출도 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두 기관이 합심해 노력하면 오는 11월 투표 결과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주가 당당히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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