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돌(石) 가공공장 숙소에서 불이 나 A씨(32) 등 태국인 직원 2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불은 1층짜리 숙소 전체와 옆 건물 사무실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태국인 직원들이 자고 있던 방에서 불이 났다"는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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