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이 5월부터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돌(石)문화와 화산지질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돌문화공원은 제주도가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2개 주제(돌문화, 화산지질) 중 1개 강좌(30~60분)가 제공되며, 한번에 160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강좌는 무료다.

강좌신청은 공원방문 14일 전까지 돌문화공원(064-710-7736)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육지부 수학여행자와 차별화되는 제주 고유의 돌문화와 화산지질을 깊이 있게 소개함으로써 제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제주를 다시 찾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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