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과 해양비즈니스 분야에서 동반 성장을 꾀하기 위해 제주도와 ㈜포스코가 손을 잡는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에서 ㈜포스코와 이들 분야의 성장 프로젝트 개발에 공동 노력을 펴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또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윤동준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전무), 최승갑 포스코ICT 그린사업부문장(전무), 이영훈 포스코 경영전략1실장(상무) 등 16명이 참석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강기권 사장, 제주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도 유관기관 대표로 자리를 함께 한다.
제주도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와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제주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가 지닌 최적의 녹색산업 여건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해양산업 육성 등 국가정책과 연계한 녹색성장, 해양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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