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11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일 채용 된 조사요원 214명에 대해 27~28(2일간)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관내에 소재한 3만1326개 전체 사업체를 대상으로 15종의 조사표에 20개 내외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작성된 조사표는 사업체 비밀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사업체들의 조사응답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넷조사는 5월16~31일까지 이루어지며, 사업체에 대한 조사원 직접 방문조사는 5월23일부터 6월24일까지 진행된다.

홍관일 제주시 총무과장은 “우리시에서는 인터넷 및 방문조사에 사업체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조사요원 방문 시에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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