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5일 제89회 어린이날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선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소장 김덕홍)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절물휴양림이 어린이 날을 맞아 마련한 프로그램은 △나무 부산물을 이용한 목공예 만들기 체험, △숲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어린이 퀴즈대회,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대항 족구대회 등 총 7종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잔디인형 만들기, △꽃 화분 만들기, △노루 먹이주기 체험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도민 입장료를 징수하기 시작한 절물휴양림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입장료가 면제돼 무료입장이 가능해진다.

김덕홍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연생태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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