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극성수기인 5월에 항공편이 크게 증가돼 제주에 내려오기 어렵지 않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3일 황금연휴기간이 포함된 이번 달 제주도 국내 항공노선에 총 261편(5만5천727석)을 추가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제주노선 공급석은 186만석으로 작년보다 12% 늘게 됐다.

김포공항 출발편이 189편으로 가장 많이 배정됐고, 인천 60편, 청주와 부산이 각 8편과 4편 늘어났다.

국토부는 증편에도 좌석난이 심화하면 임시편 투입 등 추가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제주노선에는 총 181만석이 공급돼 152만명을 실어날라 탑승률 84.2%를 보였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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