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영화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가 5월 한 달간 가족영화와 불교영화를 대거 편성한다.

우선 주중에는 ‘가족의 탄생’, 독립영화 ‘똥파리’, ‘친정엄마’, 일본영화 ‘걸어도 걸어도’, ‘흐르는 강물처럼’ 등 가족 소재 영화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애니메이션 ‘월-E', SF액션 영화 ’아이언맨‘,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마련했다.

5월 셋째 주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관련 영화가 상영된다. ‘동승’, ‘아제아제 바라아제’, ‘티벳에서의 7년’, ‘관세음’ 등 다양한 불교영화를 집중해서 살펴볼 수 있다.

14일 상영되는 독립영화 ‘할(감독 윤용진)’은 불교와 가톨릭의 교리를 아울러 수려한 화면에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은 매주 목,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니코’, ‘레고’, ‘볼트’, ‘릴로&스티치’, ‘타잔2’ 등이 상영된다.

문의=064-756-5757.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