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가 시시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제주CBS(본부장 민경중)가 오는 30일부터 2011년 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 한층 유익한 정보로 청취자에게 다가간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오후 5시5분부터 방송됐던 CBS 매거진을 '브라보 마이 제주'(제작 김영미 PD, 진행 류도성 아나운서)로 프로그램명을 바꿔 심층적인 현안진단과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담는다.

또한 일요일 오후 5시20분부터 방송됐던 '기쁨이 있는 곳에'는 제주선교의 역사현장을 따라가는 '김PD의 교회 올레'(제작 김영미 PD)와 '크리스천 초대석'(제작 박혜진 아나운서, 진행 민경중 기자)로 나눠 선교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토요음악산책'은 박혜진 아나운서로 진행자를 바꿔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민경중 본부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방송된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에서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게 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제주CBS 프로그램은 제주시 FM 93.3MHz, 서귀포시 90.9MHz로 들을 수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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