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취객, 택시요금 다툼 끝 기사 폭행

2014-11-20     이동건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양모(38)씨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제주시 일도동에서 택시를 탄 양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제주시 용담동에서 택시기사 박모(62)씨 얼굴을 두 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은 택시 요금 문제로 두 사람이 잠시 다퉜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