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본 오다와라 유소년 체육교류 성황리에 마무리

2017-08-07     이동건 기자
제주와 일본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 유소년 체육 교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열린 ‘제7회 제주-오다와라 유소년 스포츠 교류’ 대회에는 양국 7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축구와 배드민턴 유소년들의 합동훈련 겸 공식 경기로 치러졌으며, 제주서초등학교 축구부는 오다와라시 선발팀에 4:1로 승리했다.

또 제주여중과 제주사대부중 학생들로 구성된 배드민턴 선발팀은 오다와라시 선발팀을 3:0으로 이겼다.

두 도시의 체육 교류는 경기력 향상 등을 목표로 매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