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5월 10일 재즈뮤지션 웅산 콘서트
2018-04-13 한형진 기자
웅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2008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선정돼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재즈 명예의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이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블루스, 펑키, 라틴 음악까지 소화하는 중저음의 음색이 주요 매력이다. 2011년 <ONCE I LOVE>로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주 공연에서는 드라마, 영화 수록곡와 방송·CF음악 등 재즈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64-728-1509)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arts.jejusi.go.kr )에서 진행한다. 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 할인, 문화사랑회원과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 받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시(제주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