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제주 관광...'2019 지역관광 국제포럼' 성황

2019-09-22     이동건 기자

 

모두를 위한 접근 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한 ‘2019 지역관광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공동 개최한 포럼 첫날인 20일에는 제주칼호텔에서 포럼이 진행됐다.
 
안나그라치아 라우라 유럽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회장이 ‘모두를 위한 관광:지역관광의 경험과 기회 향상’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기조강연이 끝난 뒤 제1세션에서 ▲우창윤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대표가 ‘누구나 여행을 하고 싶다’ ▲청객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청 도시계획부 차장 ‘말에시아의 접근가능한 관광을 위한 실행 계획’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보교 두리함께 총괄이사,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장, 이온빌쿠 UNWTO 찬조회원국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모세환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대표 ‘순천시의 주민주도 지역관광 활성화 성과’ ▲임안순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회 회장 ‘보물섬 제주의 농촌관광 실천사례’ ▲허순영 제주착한여행 대표 ‘지역관광 활성화가 제주관광의 미래다’ ▲히카르토 발렌치 포르투 관광청 이사회 의장 ‘성공적인 접근가능 관광지와 관련한 포르투의 도전과제와 기회’ ▲황해국 UNTWO 아태지국 부국장 ‘지역관광의 성공사례 연구’ ▲폴 로저스 플라넷 해피니스 대표 ‘지구의 행복:지역관광 및 관광지 개발과 행복과의 상관관계’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2일차인 21일에는 제주 관광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테크니컬투어가 진행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약자를 위해 관광 환경을 개선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