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마지막 호송, 끝까지 머리 늘어뜨린 고유정

2020-02-20     박성우 기자
20일 선고를 앞두고 호송차량에서 내리고 있는 고유정. ⓒ제주의소리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7.여)이 마지막 호송에서도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모습으로 나타났다.

고유정은 20일 오후 1시30분께 제주지방법원 건물로 진입하기 전 호송차량 끄트머리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건 초기 포토라인에 섰던 때와 같이 고유정은 머리를 길게 늘여 식별이 불가능한 모습이었다.

한편,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살인 및 사체손괴, 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 대한 선고를 앞두고 있다.

20일 고유정이 탑승한 호송차량이 제주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