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현사포구 앞바다 빠진 40대 구조
2020-06-19 박성우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28분께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 서쪽 방파제에서 바다에 빠진 현모(49)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구조대 및 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투입하고, 현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현씨는 발견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지만,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보온 조치 후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