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이들’ 정서위기학생 지원 제주교사 역량강화

2020-07-03     김정호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도내 초·중·고등학교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정서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생 불안요인의 이해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안증상의 이해를 통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에 대해 담임교사가 적절히 대처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교급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우선 강연을 진행하고 향후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