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 대변인에 강충룡 도의원 임명

2020-12-02     김찬우 기자
강충룡 신임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사진 왼쪽)과 장성철 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강충룡(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제주도의회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선정 이유에 대해 제주 제2공항 정상 추진, 음식물쓰레기처리 시설 등 환경기초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해온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강충룡 신임 대변인은 “도정과 도의회 현안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입장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광역의원 후보로 나와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