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꿈’ 나선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와 다이버들
2021-04-28 문준영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27일 제주시 한경면 신창항 일대에서 제주 어촌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제1회 제주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어촌·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마을 내 생활폐기물, 악취 발생 요소 개선 활동이 핵심이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와 제주도, 수중·핀수영협회, 수중레져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두와 선착장 등 해안가 청소에 나섰고, 수중·핀수영협회, 수중레져협회 등 소속 다이버 80여명은 항구 수중의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이승호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꾸준한 바다가꿈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