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 낮 기온 더올라…일교차 주의

2008-04-29     안현준 기자

오늘(29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24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맑고 높은 기온은 이어지겠고 주말께 기온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특히,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져 쌀쌀해지는 저녁을 대비해 얇은 겉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22도~24도(한라산 17도)로 어제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미터로 잔잔하겠으며 오늘과 내일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0일)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15도(한라산 1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24도(한라산 18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의 첫날인 모레(1일)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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