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인재영입단, 제10선거구에 젊은 CEO 영입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에 부임춘 후보 대신에 문석종 (주)제주교역 대표 이사가 열린우리당 간판을 달고 나온다.

이날 공교롭게도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간 부임춘 후보는 ㄷ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 열린우리당 간판을 다는 문석종 (주)제주교역 대표.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인재영입단(단장 좌남수 사무처장)은 17일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 갑) 예비후보로 문석종 (주)제주교역 대표이사(48)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좌남수 영입 단장은 "연동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합한 인물을 찾던 중 민영 공기업의 젊은 CEO 문석종씨를 영입하게 됐다"며 “장기간 침체된 연동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인물을 찾는데 주력한 결과 마침내 연동지역 특성에 맞는 문석종 제주교역 대표이사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석종씨는 제주상고와 탐라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제주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다.

또 신제주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 제주용연라이온스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도 생활골프연합회 부회장, JIBS 제주방송 시청자위원, (주)제주교역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인재영입단 관계자는 “이번 주 20일을 전후해 인재영입 및 환영식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간판을 바꾼 부임춘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신제수 옛 연길진달래반점 건물 3층에서 장상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