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코로나 블루에 따른 ‘집으로, 원예 활동 ’을 30일자로 종료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원예 키트를 수령하여 센터에서 제공한 동영상과 설명서를 보면서 활동 인증샷을 SNS로 보내는 방식으로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35회기로 운영했다.

세부구성은 수경재배식물 가꾸기(개운죽ㆍ행운목), 스킨답서스, 하버리움, 편백 방향제ㆍ디퓨저 꾸미기, 수염 딜란드시아, 다육이 식물 가꾸기, 새싹보리 재배하기(수경ㆍ토경), 콩나물 재배하기, 어린이 주말반 화분인형 만들기 포함 총 11개 작품을 완성하였다.

이중 새싹보리는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재배하여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콩나물은 추석에 가족들과 먹을 수 있게끔 30일에 마무리 되도록 구성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코로나 블루에 따른 우울과 스트레스를 경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새싹보리 재배과정 및 건강 식단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