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한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e)+넷(Network, Net-zero)’을 의미하는 ‘제주 재생e넷’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수용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 해소를 위한 제품 전시,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본 협력사업을 통해 태양광 피해예방 및 설비 안전관리·홍보·교육, 재생에너지 전문가 양성교육, 미래세대 50인 원탁회의,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 조사, 맞춤형 보급모델 개발, 재생에너지 알림e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윤 상임의장은 “제주 재생e넷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단체들과 함께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도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우수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에 근거하여 1998년 10월 13일 창립해 지구 환경보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펼쳐나가는 민·관 협력 추진기구이다.

문의: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64-748-1021, 064-725-1023, 신성로12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