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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메르스 상황실 운영을 종료했다. 도교육청은 9일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 요청했던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학생들에게 메르스 피해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고 메르스 상황실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선 학교에 메르스 안전 점검이나 예방 교육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장영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메르스 우려와 불안감 속에 자체 격리 요청에 협조해준 교육가족과 학부모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
이동건 기자
2015.07.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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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의사들이 메스르 공포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호소했다.제주도의사회는 4일 성명을 내고 “메르스의 공포는 제주도민들을 힘들게 할 뿐”이라며 “모든 일상 활동을 메르스 이전의 생활방식으로 복귀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도는 메르스 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4일 현재 제주도에는 메르스 의심환자도 없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지난달 23일 제주도의사회는 메르스로부터 제주도는 안전할 것임을 예측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는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제주도 메르스 대책의 핵...
메르스
좌용철 기자
2015.07.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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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메르스 의심 신고자는 100명(누적)이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3일 오후 폐렴 증세를 보인 추가 의심신고자 2명에 대해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관리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모니터링 기간이 종료된 4명에 대해서는 해제 조치했다.이에 따라 도내 거주 모니터링 대상자는 2명(능동감시)으로 줄었고, 2명 모두 메르스 관련 증세는 없다.◇ 메르스 의심 신고자 및 잠복기 관광객 관련 현황(4일 오전 10시 현재).△ 메...
메르스
좌용철 기자
2015.07.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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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시즌을 맞아 ‘메스르 유입’ 차단을 통한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대학생들까지 나섰다.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7월 한 달간 민간단체와 대학생의 협조를 받아 공항에서 입도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홍보활동을 한다고 3일 밝혔다.참여하는 단체는 관광협회와 위생단체 연합회로 주중에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주말에는 제주대, 한라대, 관광대 간호학과 및 한라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주별 교대로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첫째 주는 제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물과 손소독제 배부...
메르스
좌용철 기자
2015.07.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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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메르스 의심 신고자 2명이 추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메르스 의심 신고자 2명이 추가 접수돼 1차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의심 신고자 2명은 모두 폐렴 증세를 보여 2차 검사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이제까지 제주에서 메르스 의심신고자는 총 88명이었으며, 이들 모두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내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는 총 118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능동감시 대상자 2명을 추가 통보했...
메르스
이동건 기자
2015.06.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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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중 제주를 다녀간 141번 확진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던 43명 전원이 26일 0시를 기해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사실상 141번 확진 환자의 제주여행에 따른 비상사태는 종료된 셈이다.제주특별자치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41번 확진자의 잠복기 중 제주여행으로 인해 이뤄졌던 접촉자 등 43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하지만, 메르스 대응 강화 차원에서 이들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전환 관리할 방침이다.그동안 제주여행 동선에서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된 179명은 모두 능동감시 대상자로 전환돼 관리된다.능동...
메르스
좌용철 기자
2015.06.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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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자가 격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가 지원된다.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믄 메르스 자가격리자 52가구에 4156만7000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2일부터 긴급생계비로 한 달 생계비를 1인 가구 40만9000원부터 6인 가구 151만4000원까지 가구 인원에 따라 차등 지원했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해 1인당 9만8000원, 총 549만7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제주는 25일 현재까지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 현재 메르스...
메르스
좌용철 기자
2015.06.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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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번 환자가 잠복기에 제주를 3박4일간 여행해 제주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가운데 메르스 능동관리자로 관리되던 30대가 자가격리자로 재분류된 지 모른 채 제주에 여행온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제주도는 곧바로 관광객을 찾아 병원에 격리조치하고, 발열체크를 한 결과 관광객은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제주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타시도에서 능동감시자로 관리되던 30대 관광객이 홀로 제주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모 보건소는 23일 능동감시자(31)가 제주로 여행갔으며, 이날...
메르스
이승록 기자
2015.06.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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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잠복기간 제주 관광객 관련 정부의 공식 매뉴얼상 잠복기가 22일 자정으로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하지만 0.1%의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 기간을 늘리고, 공항만 방역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현재 관광객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 179명을 비롯해 의심신고자 81명 모두가 별 증세가 없거나 음성판정을 받아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만일의 하나 사태에 철저히 사전 대비하는 차원에서 관광객 관련 잠복기를 연장 적용한다고 밝혔...
메르스
좌용철 기자
2015.06.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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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은 후 2차 검사를 앞두고 연락이 두절됐던 20대 관광객이 경찰 위치추적끝에 신병이 확보됐다.제주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2차 메르스 검사 예정이었던 관광객 A씨(28)의 연락이 두절됨에 따라 제주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위치추적에 나서 신병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관광객 A씨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제주 여행차 입도해 발열증세가 있다며 제주대병원으로 찾아가 검사를 희망,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대책본부는 48시간이 경과 후인 21일 2차 검사를 통보했고, A씨는 제주여행을 계속하겠다...
메르스
이승록 기자
2015.06.22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