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는 초보 올레꾼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제주올레 걷기여행지원단’이 동행하는 ‘시작올레’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총 27개 코스, 437km에 이르는 제주올레 길을 작년 한 해에만 약 75만여 명이 걸었다. 다만, 여전히 남아있을지 모를 심리적 장벽을 고려해 시작올레를 도입했다.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올레길 걷기에도 익숙한 지역 주민들이 제주올레 걷기여행지원단으로 나서 초보 올레꾼과 함께 걷는다.제주올레 걷기여행지원단은 제주올레여행지원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제주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원장 방한숙)은 21일(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21일 하루 동안 제주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방림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방림원을 채운다. 한국생활음악협회 서귀포지부 회원들이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기타, 색소폰 등으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림원 내 고와리 카페에서는 화분, 화병, 야생화를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방림원 조성 초기부터 현재까지 20년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전시회도 진행한다
중화권 단체관광 수요가 늘어나며 제주 하늘길이 더욱 넓어진다.11일 제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이 4월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이하 왕복기준) 운항한다.또 5월1일부터 길상항공(준야오)이 제주~상하이 노선 주 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으로 확대한다.두 항공사가 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상하이 노선만 주 58회 운항하게 된다.이와 함께 제주항공이 4월24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을 주 4회 증편해 베이징 노선도 기존 주13회에서 주 17회로 확대된다.앞서 심천, 난창, 시안 등 제주와 중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지방기상청은 4월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사진 및 기상 사진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여행 사진 공유 이벤트는 제주 로케이션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속 제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여행객이 직접 방문하고 소개하는 고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드라마 방영 이후 촬영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제주 여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에서 찍은 여행 사진, 날씨 사진 등 제주 여행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까지 비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와 국가나 지방공무원 4급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급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또 지방공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경제·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기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위원회에서 인장하는 자 등이다. 다만, 지방공기법법과 관광공사 정관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석이 발생하면서
(사)제주올레는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54Traveler’ 여행사 임직원 100여 명이 24일 제주를 찾아 제주올레 5~7코스를 걸었다고 밝혔다.54Traveler는 매년 3만명의 청년 고객(24세~35세)을 유치하는 중국 상하이 기반 여행사다. 저렴한 소규모 그룹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매년 40%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5년 정부로부터 국제 여행 허가를 받은 후 해외 비즈니스 매출이 매년 두 배로 증가했다는 평가다. 현재 러시아, 모로코, 미얀마, 이란, 요르단, 스리랑카, 아이슬란드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지역 관광객 유치에 뛰어들었다.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 에어아라비아 대표이사와 두바이 경제관광청장을 잇따라 만나 제주 직항노선 개설과 관광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중동지역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라비아는 UAE 샤르자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중동을 비롯한 아세안, 유럽 등 190여개 도시에 200개 이상의 노선을 보유한 항공사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샤르자-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사단법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회원들이 ‘아나바다 자선바자회’와 ‘프리마켓’으로 새해 첫걸음을 의미 있게 내디뎠다. 사단법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KOTGA, 지부장 양인실)는 2024년 1월 25일(목)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신년하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박호형, 양경호 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변덕승 관광교류국장, 박인숙 협회 중앙회장, 김희숙 부산영남 지부장등도 참석했고, 아나바다 자선바자회와 회원들이 마련한 프리마켓도 성황을 이뤘다. 제주도의 오랜 이사풍습인 ‘신구간’ 첫
'실무형 조직'을 기치로 개편했지만, 객관성·공정성 논란을 산 제주관광공사의 조직 시스템이 재조정된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관광공사는 직제규정 및 보수규정 개정을 위해 제주도와의 협의에 돌입했다.이는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제주관광공사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다.당시 감사위는 제주관광공사의 PM 및 FM 제도의 문제점과 수익사업 발굴을 위한 조직 신설 및 운영 미흡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공사는 2021년 서울 소재 컨설팅 업체에 의뢰한 경영진단 결과를 반영해 본부 산하에 프로젝트 업
창립 10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통역안내사협회’(이하 제통협)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방향을 기존 중화권 위주에서 모든 언어권으로 확대하기로 해 주목된다. 제통협은 지난 12일 신년 정기총회를 개최, 사단법인 명칭 변경을 의결하고 신임회장에 강영순 씨를 선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선 ‘2025 APEC 제주유치’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강영순 신임 회장은 “지난 2014년 출범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변화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이하 제문회, 회장 임명희)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문경미(1기) 해설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문경미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올해는 재정 지원에 대한 염려 속에서 8기 해설사를 배출했다. 회원 수는 230여명으로 협회 경영이 더욱 섬세하게 관리돼야 할 시점으로서, 앞으로 해설사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지금까지 책 발간 사업, 분과 사업 등 협회 기타 사업을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질적 성장을 해 나가겠다”면서 “회원님들 의견에 귀를 기울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12월28일 ‘쉐라톤 프랜차이즈 계약 조인식’ 행사를 진행, 제주에 최초로 쉐라톤 브랜드를 진출시켰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10억원을 출자해 2001년 3월 설립한 출자법인 The-K제주호텔(주)이 운영하고 있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1991년 제주시 탑동 앞바다가 매립되자, 406억원을 투입해 서측 해안가에 매립지 1만9813㎡를 매입하고 출자법인을 통해 호텔 사업에 뛰어들었다.1995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6만3612㎡, 4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을 지
최대 6500명까지 탑승 가능한 초대형 중국 크루즈선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이 최초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t)급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28일 첫 기항지로 제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찾는다.아도라 매직시티호는 길이 322.6m, 총톤수 13만5500t,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을 갖춘 초대형 크루즈선이다. 5246명에 달하는 승객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중국 자체건조 1호 대형 크루즈다. 제주를 찾는 아도라 매직
청년층 중국 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해 중국 인플루언서 7명이 제주에 초청됐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는 지난 1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7명을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7명은 중국 MZ세대가 해외여행 정보를 얻을 때 자주 사용하는 SNS 플랫폼인 ‘더우인’과 ‘샤오홍수’에서 활동하며, 더우인 팔로워 100만~200만명, 샤오홍수 팔로워 35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가 포함됐다. 일정은 9.81파크와 아르떼뮤지엄, 스누피가든, 무민랜드 등 가족단위와 개별관광객들을 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유 관광을 주제로 제주 치유관광 육성 방향과 구체적인 법제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 한림공원 대표·관광학 박사)는 12월 14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제주 치유관광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2023년 제주관광학회 동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학술세미나에는 송재호 국회의원, 김희현 정무부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직무대행, 제주관광학회 역대 고문, 학계·관광산업계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송재호 국회의
K-뷰티 열풍으로 제주의 관문인 공항에서도 화장품 관련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뷰티와 제주 관광을 알리는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국제선 1층 도착장에 제주관광 홍보관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5일에는 국제선 3층 출발장에서 ‘K-뷰티 문화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험존에는 중국인 관광객 등에게 인기가 많은 설화수와 헤라, 오휘 등 10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제주공항은 롯데면세점과도 손을 잡았다. 국제선 1층 도착장 제주관광 홍보관에서 QR
국가 지정 민간정원인 제주 ‘생각하는정원’(원장 성범영, 대표 성주엽)이 ‘KME2023’ 제21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유니크베뉴 부문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16~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 이하 KME2023)’에서 생각하는정원은 올해 ‘우수 유니크베뉴 부문상’(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 공간임을 증명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대한
제주 자연 그대로를 만날 수 있는 제주 오름 옆 마을 숙소 5선이 소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4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5탄 : 오름 옆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등 홍보 채널에 공개했다.관광객이 제주 마을에 머물면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안하는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로 ‘영유아 동반 숙소’ ,‘마을 독립서점’,‘조식 제공 숙소’ ,‘ 반려견 동반 카페’를 공개하고 있다.이번 ‘오름 옆 마을숙소 5선’시리즈는 숙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주의 지질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질 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교래리 삼다수 숲길 일대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래리 주민들이 참여·주민이 주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개막 행사는 3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교래주민들이 모인 색소폰연주단 ‘교래색소폰 앙상블’과 교래분교 합창단, 제주 여성 성악그룹 ‘J:Breeze’, 피아니스트 ‘피노’ 등이 출연한다.행사 기간 동안 삼다수 숲길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올해 ‘제5회 제주올레상’ 수상자로 김태수, 김호진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제주올레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기여 부문’과 ‘가치 부문’으로 나눠 제주올레 상을 수여하고 있다. ‘기여 부문’은 후원, 재능기부, 봉사 등을 통해 제주올레의 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 또는 자원봉사그룹을 선정한다. ‘가치 부문’은 제주올레의 철학과 가치에 궤를 같이 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올해 ‘제주올레상 기여 부문’ 수상자는 10년 넘게 클린올레와 아카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