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호오도2지구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기존 취락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제주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8년 6월 신규지구로 지정된 이호오도2지구는 2019년 7월 정비구역 지정과 지형도면이 고시됐다.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L=382m) 개설이 추진되며, 사업 구간에 포함된 47필지 중 35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가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이달 공사를 발주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1조원이 넘게 투자되는 제주시 이호유원지 사업이 우여곡절을 거듭하는 가운데, 다시 정상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예정됐던 이호유원지 사업 대상지 80필지(경매 30건) 약 4만3000㎡ 경매가 취소됐다. 이호유원지 사업자인 제주분마이호랜드와 경매를 신청했던 세운건설이 이날 예정된 토지 경매를 취소한다고 합의했기 때문이다. 분마이호랜드와 세운건설은 최근 제주도에도 토지 경매를 취소한다는 합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세부적인 협의를 통해 2개월안에 합의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법원에 제출하지 않으면
해양환경 파괴와 해수욕장 사유화 논란이 일었던 제주 이호유원지 조성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5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이호유원지 사업 대상지 86필지(경매 34건) 약 4만6800㎡가 최근 법원 경매에 나왔다. 이호유원지 전체 사업부지(23만1791㎡)의 약 20%를 차지하는 규모다. 경매에 나온 86필지 청구금액만 260억원에 달한다. 이호해수욕장은 당초 사업부지에서 제외됐고, 이호해수욕장 동측 매립지도 이번 경매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중 6필지(4건) 약 3385㎡는 이미 지난해 12월30일 진행된 1차 경매에서 약 24억
제주시는 이호동 오도2지구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기존 취락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신규 지구로 지정된 이호 오도2지구는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5월 사전 절차 이행을 마무리,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제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사업시행계획 고시와 토지 등 보상협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 2월 중 셉테드나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총연장
26일 오전 11시13분쯤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변입구 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살수차가 교통신호기 철제 기둥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급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충격으로 교통신호기가 이호에서 외도 방향 편도 2차선 도로로 넘어지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수신호를 하며 차량을 우회시키고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이 재즈와 EDM(Electronic Dance Music)으로 들썩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호해변에서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이호해변 상설 무대에서 라이브 재즈 콘서트로 진행되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뉴욕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활동하는 고든 웹스터 밴드를 비롯해 7인조 재즈밴드 마이클 갬블&리듬 세레나데즈도 공연한다. 마이클 갬들&리듬 세레나데즈는 제주 공연이 자신들의
제주시는 해수욕장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를 정해진 곳에 버리면 소정의 물품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20L 종량제 봉투를 기준으로 1/3을 채우면 물을 제공하고, 1/2를 채우면 음료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봉투를 완전히 채운 사람에게는 야외용 돗자리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오는 8월15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시범 운영되며,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제주시내 7개 해수욕장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
만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 대한 수당 인상과 배우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외도·이호·도두동,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참전유공자 지원 개정 조례안’을 16일부터 시작되는 제372회 임시회에 제출했다.제주도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3900명 중 65~79세까지는 월 9만원, 80세 이상은 월 15만원의 참전명예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연간 5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참전유공자 대다수가 고령에
‘생태계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 곶자왈의 산림치유 효과가 논문으로 입증됐다. 곶자왈에서 삼림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더 효과를 본다는 연구논문이 나와 눈길을 끈다.제주YMCA 신방식 이사장(전 제민일보 대표이사)이 지난 2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제주도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자연치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논문은 곶자왈을 찾은 이들을 대상으로 탐방 전․후 스트레스 변화를 비교했다. 여기에 심박 세기와 혈관 탄성도, 심장의 잔혈량 및 평균 맥박 비율 등을 측정해 곶자왈 숲
제주시는 이호동과 봉개동에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특색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제주시에서는 2016년 이호동, 2017년 봉개동이 선정됐다. 이호동에는 올해까지 총 74억원(지방비 50%)이 투입돼 도시계획도로 확충, 경관정비, H/W사업, 주민교육 등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호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개동은 ‘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