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면세점 우회 진출 논란을 겪고 있는 신세계디에프가 ‘연동 판매시설 신축(면세점)’ 사업에 대한 제주도 경관·건축공동심의를 받는다. 제주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기했던 경관·건축공동심의위를 오는 10일 제주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심의 안건에는 신세계면세점도 포함됐다. 교통영향평가를 3수만에 통과한 신세계면세점 사업 부지는 ‘시가지 경관지구’라서 일반 건축심의가 아니라 경관·건축공동심의를 받아야 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13일 열린 경관·건축공동심의에서 처음 심의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제주도 각종 심의위원회 회의도 연기됐다. 이에 따라 드림타워와 신세계면세점 등 현안에 대한 심의도 2주 미뤄졌다. 26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예정됐던 제주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와 제주도 경관·건축공동심의위원회 등 심의가 2주 뒤인 4월10일로 연기됐다. 심의를 위해서는 10명이 넘는 각 심의위원과 담당 공무원, 심의 대상자 등이 같은 장소에 모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각종 심의가 연기되면서 도민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드림타워 교통영향평가
제주 최대 재건축 제원아파트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다시 받는다. 지난 7월 도시계획위에서 걸렸던 제동이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삼다홀에서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열린다. 안건은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재심의다. 1977년 제주시 연동 251-16번지 일대에 들어선 제원아파트는 제주 최초의 대규모 아파트로 22개동 656세대 규모다.재건축 사업은 제원아파트를 최고 15층, 14개동 752세대로 신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당초에는 874세대로 계획했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례 제정방향이 가득을 잡아가고 있다.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연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시민위원회 ‘이구동성’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회원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후 놀권리 보장 조례안에 어떤 내용을 넣을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현재 놀이공간의 문제로 천편일률
제주 사회복지직의 읍·면장 임용을 위해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연동 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읍·면장 임용직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직 직력은 1990년대 만들어졌지만, 도내 43개 읍·면·동장 중 일부만 사회복지직렬이다. 제도 미비로 읍·면장 임용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제주도 행정지구 설치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에 읍·면장 직급현황은 행정직과 복수직렬, 농업·시설·해양수산직 등이 임용됐지
제주도의회 최초로 시민위원회 구성을 통한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을, 더불어 민주당)은 26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공동으로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위원회 구성은 제주도의회 최초의 시도로, 풀뿌리 주민참여를 확장시켰다는 의미가 있다.시민위원회는 아동놀이 전문가, 아동대표, 청소년지도사, 교사, 학부모 등
2017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문화예술계의 미투 사건을 비롯해 최근 제주문화예술재단 성추행 사건이 회자되는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개정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양영식 의원(연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개정조례안은 불공정 피해 상담, 性피해 및 불공정 피해관련 예방교육 등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사항을 담고 있다.2017년부터 대두되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2019 누웨마루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누웨마루 페스티벌을 개최, 오는 10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주최, 제주관광공사·(주)제주방송이 주관해 열리며, 오는 10월5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버스킹이 예정됐다. 10월 12일~13일에는 누웨마루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누웨마루 거리에는 4개의 버스킹장이 마련돼 재즈와 팝, R&B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누웨마루 콘서트에는 노라조와 미스트롯, 샘김, 볼빨간사춘기, 이정 등 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21일 열리는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 참석한 뒤 22일에는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지원단을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자치분권위원회는 1999년 ‘지방이양추진위원회’로 출범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2018년 3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자치분권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
제주도가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45명을 선발한다.제주도는 2019년도 지방공무원(간호 및 사회복지) 추가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 홈페이지 '일자리/채용정보'란에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정부(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담당할 간호직과 사회 복지직을 추가로 채용하는 것이다. 선발예정인원은 △간호 8급 25명(제주시 15, 서귀포시 10) △ 사회복지 9급 20명(제주시 10, 서귀포시 10)명 등 총 45명이다.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경력경
대규모 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증인신문조사에서 현안과 상관없이 '지역구'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는 도의원이 있었다.행정사무조사가 발동된 원인이기도 한 신화역사공원에 대한 문제점 제기는커녕 오로지 자기지역 이익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 낯 뜨겁고 민망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제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의원)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신화역사공원 등 주요 5개 사업장에 대한 증인신문 조사를 진행했다.이날 조훈배 의원(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증인신문조사와 관계없는 질문으로 시종일관해
대규모 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원희룡 제주지사가 불참한 가운데 이상봉 위원장이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제주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신화역사공원 등 주요 5개 사업장에 대한 증인신문조사를 실시했다.이날 증인신문조사에도 원희룡 제주지사와 문대림 JDC 이사장 등 핵심 증인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채 불참했다.행정사무조사특위는 원 지사와 문 이사장 출석을 위해 이미 2차례나 증인신문조사를 연기한 바 있다.이상봉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특위에 핵심증인을 출석시키고자 일
제주도가 영구보존해야 할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 변경 자료를 보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고의적으로 자료를 폐기하거나 은폐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의원)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3차 회의를 열고 신화역사공원 등 주요 5개 사업장에 대한 증인신문 조사를 열었다. 증인신문 조사에서 채택된 증인 및 참고인은 총 43명이지만 원희룡 제주지사, 문대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이석문 교육감 등 주요 핵심증인 6명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총
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및 일본관광객 유치 주요업종 대표들과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는 최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차원에서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함에 따라, 일본관광객 유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제주와 일본 직항 운항 항공사인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을 비롯해 일본관광객 유치 여행사, 면세점, 일본어 관광통역 안내사 등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일본관광시장에
제주도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분야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우수로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정 시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제주도는 지난 7월10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시·도 부단체장회의에서 2019년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부여를 확정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인센티브 수여 대상은 국비 50% 이상을 집행한 시·도로 지역별로는 제주도와 세종시가 총액예산 10억 원을 증액 받았다.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전남도는 총액예산 20억 원이 증액됐다. 반면 국비집행실적 20% 이하인 경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증인 신문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문대림 JDC이사장이 또 불출석할 가능성이 커졌다.제주도의회는 원 지사와 문 이사장이 불출석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출석 증인 변경 및 추가 명단을 확정했다.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새롭게 강영돈 관광국장, 고영만 투자유치과장, 박근수 환경보전국장, 현윤석 생활환경과장, 정연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국장 등 6명이 새롭게 증인으로 추가됐다.공로연수를 떠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일본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조치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결의한 가운데 초선인 양영식 의원(연동갑)이 선두 주자로 나섰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5일 오전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 행위를 130만 대내․외 제주도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결의했다.이들은 제주도의회 내에 특별위원회 또는 T/F팀을 구성하고 중앙정부 및 제주도와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이날부터 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했다.1
제주도는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수립을 위한 시민연구단 18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수립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위탁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17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계획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민참여형 계획수립을 위해 15명 내외의 시민연구단을 공모한 결과, 44명이 신청해 약 3: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민연구단 선정은 시민참여자문위원회를 통해 성별․연령․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시민연구원들은 지역에너지계획 내용과 시민참여 의미에
민선 7기 원희룡 도정 1년을 맞아 단행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여성 공직자들을 우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업무와 성과 중심이 아니라 연공서열에 따른 '무색무취' 인사, 소위 '힘 쎈 부서'로 통하는 총무과 인사부서만 혜택을 봤다는 비판도 거세다.2일 제주도는 5일자로 승진 192명, 전보 391명, 행정시교류 99명 등 총 682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승진은 2급(이사관) 1명, 3급(부이사관) 6명, 4급(서기관) 18명, 5급(사무관) 33명, 6급 43명, 7급 8명, 8급 83명 등이 직급 승진했다.도 본청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에 양기철 관광국장이 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임명됐다. 제주시 부시장에 이영진 총무과장, 환경보전국장에 박근수 생활환경과장이 직위 승진하며 임명됐다. 제주도는 2일 오후 2시 민선 7기 1년을 맞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682명.2급(이사관) 1명, 3급(부이사관) 6명, 4급(서기관) 18명, 5급(사무관) 33명, 6급 43명, 7급 8명, 8급 83명 등 192명이 승진했고, 전보는 391명이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기조를 도민행복을 위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