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기 위해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번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 일반 관련 자료와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다.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5월 14일(화)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접수된 자료 중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1차 자료들을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교육자료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을
제주대학교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공모에서 탈락한 가운데, 학내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만을 위해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의견수렴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제주대 중앙운영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본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선정만을 위해 무리하게 강행해왔던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며 “현재 변경된 학칙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전략을 평가해, 30개 대학에게
제주대학교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공모에서 또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20곳(33개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전략을 평가해, 30개 대학에게 2026년까지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 정부 사업이다.예비 지정 대학은 ▲건양대(충남) ▲경남대(경남) ▲경북대(대구) ▲동명대-신라대(부산)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전남) ▲동아대-동서대(부산) ▲대구보건대-광주보건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2024 청렴 주인공’ 직원 3명을 선발했다. 교육청은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평소 청렴 덕목을 실천하면서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사례의 주인공 20명을 추천받은 뒤, 그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3명을 청렴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추천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다.최다 추천자로는 교육재정과 신미루 주무관(선정 이유 :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 미래학교추진단 박진희 주무관(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한 업무 추진), 체육건강과 이아름 주무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4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5주(41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별숲 도서관) 2층 카페에서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별숲 도서관 2층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들은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하면서 바리스타로서 경험을 쌓는다.별숲 도서관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교육청이 제주도서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애학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의7 제1항)’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올해 안전주간 동안 도내 각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추모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
원도심 인구가 줄어들고 학교가 점점 비어가는 상황에서 일단 학생들의 손과 발이 될 통학버스를 과감하게 확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제주도교육청은 12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에서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원도심 인구가 가파르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먼저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하진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강혜순 한천초등학교 교장 ▲문재필 광양초 운영위원장 ▲이영석 제주남초 운영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제주시 회천동에 설립 중인 가칭 ‘제주유아체험교육원’에 어울리는 기관 명칭을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옛 회천분교장에 조성하는 가칭 제주유아체험교육원은 대지 면적 1만1183㎡, 건축연면적 299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 체험하는 공간을 표방한다.기관 명칭 공모에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 누리집에 로그인한 뒤 팝업 배너를 접속해 절차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수상자 1명은 30만원을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4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주지역 초등학교 45곳, 124개 학급에서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 ▲똥돼지 ▲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등 제주어 동화책으로 수업을 실시한다.덧붙여 ▲제주어로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찾기 ▲제주 문화 이해 ▲마음카드 만들고 발표하기 ▲제주 문화 알기 등의 내용으로 연속해서 수업을 진행한다.교육청은 “제주어 교육 낱말카
올해 제17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 한국 대표 후보로 김성환(제주과학고 3학년) 학생이 선발됐다.제주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한국 대표 후보로 선발된 학생은 모두 5명이다. 서울과학고, 민족사관고, 창현고 학생과 제주과학고 김성환 학생이 포함됐다.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는 천문학 및 천체물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 분야의 학교 교육에서 국제 교류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매해 개최되는 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 정규교육생으로 지원한 학생 중 1차 선발고사
제주와 호남권이 시·도 경계를 넘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에 따르면 최근 호남권 소재 평생교육진흥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비롯해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참여해 시·도 경계를 넘어선 ‘초광역지역’ 간의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이날 4개 기관은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협의회’를 발족하고, 기관 간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로 제주·호남 지역 간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을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올해부터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글로벌역량학교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외국어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올해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시범적으로 올해는 제주남초, 저청초, 신산초, 창천초까지 네 곳에서 운영한다. 1학년부터
제주도교육청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8일(월) 교육청 본청 상황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 자연 환경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제주 전통문화의 다양한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올레 교육 내용을 지역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교육과정에 제주올레 교육 내용 반영 ▲도내 초, 중, 고, 특수 학생을 위한 제주올레 걷기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제주올레 걷기 교육활동 운영을 위
제주시 중부와 동부에 집중된 중학교 배치, 그에 따른 통학거리 문제, 달라진 시대에 맞지 않는 단성(單性) 학교 등 여러가지 문제를 고려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교원도, 학부모도 뜻을 함께 했다.제주도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중학교 남녀공학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제주지역 중학교는 현재 45곳이다. 제주시 동지역 16곳, 제주시 읍면 14곳, 서귀포시 동지역 7곳, 서귀포시 읍면지역 8곳이다.각 지역별 단성 학교 비중은 제주시 동지역 50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은 4월 한 달 동안 제주북초등학교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에서 4.3 그림책 ‘나무도장’ 원화 전시를 가진다.원화는 도서관 2층 ‘목관아가 보이는 뜰’에서 전시한다. ‘나무도장’은 권윤덕 작가의 작품으로, 4.3과 평화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이번 전시는 권윤덕 작가와 출판사 ‘평화를 품은 책’이 도움을 제공했다. 김영수도서관친구들 신인기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해보이는 평화와 인권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학교 도서관이자 마을 도서관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한림공고)는 한림공고 출신 제주 지역 전기공사업체 사장단 모임 ‘공전회’가 지난 5일 발전기금 1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왕진전력 오창훈, 금운전력 김상언, 대은계전 고휴환, 미래전력 정희섭, 진우전기 박 경, 신성정보통신 김성은, 푸른정보기술 임세진, 인성전력 양경옥 등 공전회 임원들은 모교를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공전회는 모교 발전기금을 9년째 전달하고 있다.이들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서 발전기금을 기부한다”며 “미래 산업의 인재 육성을 준비하는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과 5개 분관 도서관(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은 ‘2024년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독서 관련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도서관은 12일(금)에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이유를 적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18일(목)에는 ‘깜빡깜빡 도깨비’ 도서로 낭독극 공연 관람 및 공연해보기, 도서관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일(토) 오후 2시부터는 ‘식물학자의 노트’를 쓴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한림공원(대표이사 송상섭)은 4월4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3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한림공원 송상섭 대표이사가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을 출연해 조성됐다.송상섭 한림공원 대표는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미래의 제주 관광산업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중등교사모임)은 5일 입장문을 내고 “도내 읍면 작은 중학교 수업교원이 부족해,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교원 증원을 교육청에 요구했다.중등교사모임은 입장문에서 “제주지역 읍면 작은 중학교는 수업교원이 적어 타 학교에서 순회 오는 경우가 많다. 타 학교 순회 교원과는 학생들이 친밀한 관계 형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 향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교원 1인당 상담, 생활지도, 행정업무량도 늘어난다”고 우려했다. 순회 교원 비중이 높아지고 교원이 감당해야 하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제주4.3 평화·인권 교육과 광주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일명 ‘빛탐인(비타민) 클래스’는 제주시와 광주시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류 행사다.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민주·인권·평화·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총 30학급(제주 8교-15학급, 광주 6교-15학급)이 결연을 맺었다. 결연 학교 학생들은 전문가 초청 온라인 강의(평화·인권 사람 책 수업)를 함께 듣고, 1박 2일 현장 수업도 추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