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2월16일자로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문승찬 씨를 임명했다. 문승찬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94년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입사해 검사감독본부 제주검사부장, 감사본부 감사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해왔다. 문 본부장은 제주사대부고 졸업(1회),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이 고향이다. 문 본부장은 “제주지역 새마을금고의 경영건전성 확보 및 내실성장에 주력해 제주도 새마을금고가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제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대출 상품을 내놓는다.카카오뱅크는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안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카카오뱅크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 민생안정 특별보증대출 50억원 규모를 출시한다.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595점(NICE 신용점수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고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원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0.72%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0.7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가계와 기업대출을 합한 예금은행 연체율이 0.72%대에 진입한 것은 한국은행이 지역별 연체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0.62%)를
농협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에 제주 출신 전 농협중앙회 변대근 상무가 취임한다. 변대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농협중앙회와 계열사를 통틀어 제주 출신으로는 최고위직에 영전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농협자산관리회사에 따르면 변대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과 동시에 정식 취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변 대표이사 내정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90년 농협중앙회 입사를 시작으로 제주본부에서 농촌지원팀장, 경영기획단장,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농산물 수급 안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이 지난 2일부터 차디찬 겨울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또똣한 사랑방’을 운영 중이다. 여름철 무더위 쉼터에 이은 겨울 쉼터다.‘또똣한 사랑방은’ 제민신협 본점(제주시 중앙로 82) 안 일부 공간에서 운영 중인 무인카페 ‘CAFE:IN’에 마련됐다. 제민신협은 지난 2017년부터 ‘공간환원프로젝트’를 통해 영업점포 일부 공간을 지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카페를 운영 중이다.또똣한 사랑방은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제민신협은 사랑방을 찾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달콤한 귤을
제주은행이 한윤철 상무를 부행장으로 승진하는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8일 2023년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금융환경 속에서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영업력 강화, 내부통제 및 고객중심 체계 고도화, 조직 안정화 관점 탁월한 업무역량과 전문성 확보를 중점에 뒀다는게 제주은행의 설명이다.영업담당 부행장으로는 한윤철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한 부행장은 화북금융센터장, 영업추진본부장 등 영업추진, 소비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시스템을 전파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포용적인 ‘K-금융 시스템’이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모델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상부상조‧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금고 모델은 한국의 대표적인 ODA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부 개발 원조를 말한다. 이같은 새마을금고의 ODA 모델은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의 해외 새마을금고
제주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1월1일, 제주 동쪽 오름 영주산에서 은행의 리더들과2023년 새해 첫 태양을 함께 맞이했습니다. 날씨도 인하여 못볼 것 같았던 태양을 제주은행의 행사장 도착 시 온전한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벽 공기는 차가웠지만, 가슴 속에 뜨거운 소망을 품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더욱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년간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 제주은행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및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과 국민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3고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극복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김광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재형 국민은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날 재단 사무실에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양 기관이 공동 지원하기로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극복 특별보증’을 하기
27년간 일한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 관련 제주 A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직장 내 괴롭힘 포함, 14가지 이유로 중앙회로부터 이사장 교체에 해당하는 ‘임원 개선’ 처분을 받고도 자체 징계로 직무에 복귀했던 이사장 B씨의 직무가 다시 정지된 것이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2일, 징계가 확정되지 않은 B이사장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B씨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금고에서 27년간 일하던 직원을 상대로 모욕적 언행과 사찰 수준
제민신협 아라지점(지점장 고원혁)은 9일 개점 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아라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아라지점은 금융 점포와 함께 무인카페 ‘카페:인 2호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휴식을 위한 작은 숲 공간도 조성했다.아라지점은 현장 맞춤형 상품인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과 개설된 계좌 수만큼 김장김치 1500포기를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적금’ 등을 판매했다.도내 최초로 개점 1년 안에 자산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창립 53주년을 맞은 제주은행이 원도심 시대를 끝내고 8월 중 본점을 신제주로 이전한다.제주은행은 현 제주시 이도동 동문시장 내 위치한 본점을 다음달 16일 노형동 세기빌딩으로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현재 진행중인 리모델링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이전하는 것으로, 해당 건물 1층에는 현 노형금융센터가 이전해 본점 영업점 업무를 맡는다는 계획이다.기존의 본점 건물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세우지 못했다. 다만, 건물 1층의 영업점은 기존 고객들의 불편함 없이 현행대로 지속 운영키로 했다. 명칭은 '본점 영업부'에서 '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28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이사회 결과, 권준석-강종호 씨가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한윤철 전 영업추진본부장이 신임 상무로 선임됐고, 김현웅 상무는 연임됐다. 더불어 임준효·이경빈 부행장은 퇴임했다. 권준석 부행장은 1966년 서울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MBA)을 졸업했다. 1984년 신한은행 입사 후 디지털뱅킹부 부장, 디지털운용부 부장, 디지털채널본부 팀장(부서장 대우), 신촌지점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디지털기획팀
제주은행이 전산 시스템 교체 작업을 위해 이틀에 걸쳐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21일 제주은행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48시간 인터넷 뱅킹과 스마트폰뱅킹, 현금인출기(ATM) 사용 등 제주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ATM을 이용한 입금, 출금, 이체, 조회 등을 할 수 없고 다른 금융기관 ATM에서도 제주은행 계좌에 대한 입금, 출금, 조회 등도 불가능해진다.이 기간 체크카드 사용도 중단돼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물품 구매를 할 수 없다. 교통복지카드 이용은 물론 쇼핑몰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톤과 경진대회를 다음 달부터 8월까지 개최한다.창업톤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점검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첫 번째 과정이다. 이후 발표심사를 통해 10팀이 선발되고, 이들에게는 온라인 멘토링이 제공된다.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500만원, 우수상 2팀에 100만원이 주어진다.창업톤과 경진대회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주에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팀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올 상반기 제주지역 농축협 직원 20여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5월 3일 공고와 함께 10일까지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신규직원 채용 단위는 제주시지역 관내 및 서귀포시지역 관내 농협으로 구분 채용된다. 제주축산농협과 서귀포시축산농협에서도 신규채용이 이뤄진다.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에 따라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은 없으나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한다.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16일 '2021년 디지털 체인저(Changer) 위촉식'을 개최했다.디지털 체인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농·축협직원들을 주축으로 44명이 선정됐다.이들은 디지털 관련 업무 개선안·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표창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지역 23개 농·축협 임직원들을 대표해 농협 상호금융디지털 신사업 활성화 등 핵심업무를 담당하게 된 디지털 체인저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15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원·국회의원 사찰 및 농·축협 갑질 의혹을 사고 있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노조는 "최근 농협중앙회는 직원뿐만 아니라 농축협 조합장,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에 대한 동향을 파악해 매일 보고하게 하는 등 위법적 사찰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며 "그간 농협중앙회와 농축협 간 카드업무 위수탁 계약 과정에서 불공정한 계약을 해 농민 조합원 뿐만 아니라 농축협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농협중앙회는 전국
감귤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는 감귤 농작물재해보험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청받는다.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에 따르면 감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폭설, 강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낙과피해, 소과, 대과 등 출하규격 외 과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가입품목은 온주밀감과 한라봉,천혜향,황금향,레드향 등 하우스 내 만감류 4종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부담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달 31일자로 제주도내 23개 농·축협 상호금융예수금 8조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전국의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제주본부의 상호금융예수금 달성은 2019년 4월 7조원 달성 이후 2년만의 성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이겨낸 성과다.강승표 본부장은 "제주도내 농·축협 조합원 및 고객과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최고의 금융기관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