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3선 야당 국회의원보다 초선 여당 국회의원이 낫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 후보는 6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조천농협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지지 유세에 나선 손유원 제주도의원(조천읍)은 부 후보를 젊고 유능한 인재라고 소개했다. 손 의원은 “조천에 오니 조천 주민들의 결의가 느껴진다. 바로 부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의지”라며 “왜 부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하나. 부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또 검사로 일...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구태 정치에 편승해 국회의원 배지 달아보려는 ‘젊은 구태정치인’ 대신 청년시절부터 바른 길을 걸어온 오수용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6일 오후 7시 화북주공아파트 입구에서 거리 유세를 가졌다. 비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도 귀가하는 주민들은 오 후보의 힘찬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오 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역발전본부장을 맡아 부상일, 양치석 후보를 지원하는 우근민, 김태환 전 지사를 ‘부활한 구태 정치’로 규정하면서, 같은 지역구 경쟁...
명의도용에 따른 공식 사과 및 언론에 정정보도 요청…“무시 땐 강력한 조치” 서귀포시장애인단체들이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선대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면서 자신들의 명의를 도용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귀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민태희)와 서귀포시지체장애인협의회(회장 강유민)는 6일 오후 성명을 내고 “강지용 후보의 명의 도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태희, 강유민 회장은 지난 4일 강지용 캠프가 언론에 공개한 선거대책위원회에 ‘장애인 행복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민태희, 강유민 회장은 “사전에 아무런...
[제주의소리 등 언론6사 3차 공동여론조사] 7일 오후 5시 일제히 공개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초반전까지 초박빙 승부를 펼치던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중반전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는 언론6사 공동여론조사 결과가 7일 공개된다. 이번 총선에서 공표 가능한 시점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다. 를 비롯한 인터넷 5사(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헤드라인제주)와 KCTV제주방송은 7일 오후 5시 제3차 여론조사 결과를 동시에 공개한다. 여론조사는 1, 2차에 이어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김우남 국회의원이 자신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해줬다며, 제주시 조천읍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6일 오후 6시 제주시 조천농협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우산 없이는 다니기 힘들 정도로 빗방울이 떨어 졌지만, 오 후보 지지자들은 우산을 쓰거나 건물 안에서 자리를 지키며 “오영훈”을 외쳤다. 찬조연설에 나선 이영길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오 후보와 애틋한 관계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부지사는 “오 후보가 제주대학교 학생이...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건수는 무려 12건에 7200만원 상당이었다. 누락된 재산은 공제와 생명보험 등 1억8603만원이고, 대출은 본인과 배우자 포함 1억2765만원이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면서 자신의 재산을 일부 누락한 채 허위재산신고서를 제출, 중앙선관위 누리집 및 후보자 선거공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알려진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애월읍 하귀1리 토지 227.9㎡(68.93평)과 양치석 후보가 스스로 ...
KBS제주, 제주시 을 선거구 초청 토론회...오영훈-오수용, 부상일 맹공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의 세금 탈루 의혹과 말바꾸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공세를 펼쳤다. KBS제주방송총국은 6일 오전 10시 스튜디오에서 제주시 을 선구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 야당 후보들이 부상일 후보에 대한 집중 검증 공세를 펼쳤다. # 오영훈 "부동산 임대료와 연봉 수천만원인데 2013년 부상일 소득세 3만원" 먼저 ...
“작년 9월 신례리 임야 11필지 장남 회사에 현물출자” 매입·출자이유 해명 촉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의 재산 축소신고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강지용 후보는 지난 2005년 남원읍 신례리 소재 토지(임야) 11필지 1만여 평의 일부(1/3)를 매입한 뒤 지난해 9월 자신의 장남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법인에 현물출자 했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더민주에 따르면 강 후보는 남원읍 신례리 소재 1711번지를 비롯해 11개 필지...
재산신고 누락 '허위사실 공표 혐의', 제주지검 고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신청을 하면서 재산을 일부 누락한 채 허위재산신고서를 제출, 중앙선관위 누리집 및 후보자 선거공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6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의 재산누락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의제기로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3월30일 양치석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홈페이지에 공표된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중 재산신고사항에 애월...
‘금품제공 녹취파일’ 논란 재점화...“녹취 속 목소리 본인인지 아닌지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13총선을 앞두고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상대로 ‘녹취파일’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논평을 통해 “녹취파일 속 인물이 자신인지 아닌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녹취파일이 이날 오전 열린 TV토론회에서 거론된 데 따른 것이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녹취파일에 등장하는 사람이 본인이 맞냐는 오영훈 후보의 질의에 대해 긍...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한국경제신문과 ‘국격있는 선진국을 생각하는 모임’ 공동 주관 ‘제20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국회개혁 서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오 후보는 “국민 기대에 맞춰 도덕성과 품위있는 언행으로 국회 품격을 지키겠다. 국회의원 본분에 충실해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사적 이익을 위한 알선, 압력, 청탁 등 부정부해 행위는 하지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회가 진정한 국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한...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6일 서귀포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노인들이 피땀 흘려 일한 덕이다. 하지만,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자신의 노후 준비를 할 수 없었던 사람이 많아. 국가가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연금 20만원은 1인 최저생계비에 1/3도 미치지 못한다. 오는 2013년까지 30만원씩 균등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후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항공료도 소득공제에 포함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법에 따르면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을 신용카드로 이용할 경우 30%를 소득공제해준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사용액 15%가 소득공제되는 것에 비하면 높은 비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와 타지역을 오가기 위해 항공기를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민의 경우 항공기가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민들이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할 때 신용카...
제주지역 12개 시민사회가 정의당과 노동당, 녹색당 등 4개 진보정당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농제주도연맹, 전여농제주도연합,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등 12개 시민사회로 구성된 제주지역 총선공동투쟁본부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지지정당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주총선공투본은 이번 총선에서 역대 최악인 박근혜 정권 3년 동안 훼손돼 버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빼앗긴 민중들의 생존권을 되찾고, 평화와 생명을 추구하며 투쟁하는 정치세력인 노동당과 녹색당, 정의당을 공식 지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공투본...
새누리 제주도당 황당 논평 발표...더민주, 새누리 도당 참모 17명 무더기 고소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고승덕 변호사의 재산을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제주시 갑)의 재산으로 판단해 논평을 냈다 고소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오후 1시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새누리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 5명과 선대의장 12명 등 17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고 고소인은 강창일 후보 본인이다.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잘못된 정보를 출판물에 공개해 강 후보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입장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재산신고 누락의혹을 제기했던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하룻만에 꼬리를 내렸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로 새누리당 도당 선대위원장 등 11명을 무더기 검찰에 고발하는 시간에 절묘하게 사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새누리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6일 오후 1시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과 강창일 후보에게 사과했다. 새누리당 도민승리위는 "어제(5일) 거짓말하는 강창일 후보와 더민주당은 막가파식 의혹제기를 즉각 중단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며 "논평에는 2009년 공직자재산신고현황에...
[단독] 양치석 후보, 상가리 공유지 매입과정 ‘짜고 치는 고스톱’ 의혹 고스톱(Go-Stop). 대한민국 성인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지는 화투놀이다. 자신을 중심으로 상대를 견제해 먼저 3점이 나면 놀이를 계속하는 고(Go)나, 놀이를 멈추는 스톱(Stop)을 자신의 의지로 결정할 수 있는 놀이다. 그러나 고스톱 판에서 경쟁자의 패를 읽을 수 있거나, 말을 맞춘 경쟁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패를 내도록 서로 ‘짜고 치는’ 밀약이 있었다면 남은 다른 상대는 여간해선 그 판에서 이길 수 없다. 소소한 ‘놀이’가 재물에 집착하는 ‘노름...
정의당에 대해서조차 “개량화 된 세력” 비판…“노동자 목소리 대변할 정당은 노동당뿐” 제주지역 노동자 846명이 제1·2당은 물론 선명야당을 표방하고 있는 정의당까지 비판하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대변할 정당은 노동당 뿐”이라며 노동당 지지선언을 했다. 노동당 제주도당 김영근 위원장은 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당 지지자 846명이 서명한 ‘노동자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제주지역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더욱 악랄해지는 신자유주의 체제의 ...
8~9일 신분증 하나면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서든 ‘OK’…투표율 높으면 야당 유리?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제주총선에서 사전투표가 변수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야 후보들도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숨은 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SNS 등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9일 이틀 동안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우선 간편하다는 게 매력적이다. 유권자들은 별도의 신고 없이도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선거운동 6일째인 5일 맞아 남원지역 마을투어를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남원포구 앞에서 유세를 갖고 남원표심을 공략했다. 위성곤 후보는 "그동안 감귤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감귤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감귤최저가격 보장제, 감귤가공산업 육성, 가공용 수매정책 재검토, 영농지도사 확대 등 생명산업인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온 몸을 다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남원의 1차산업을 2차산업,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으로 활성화시켜 남원읍을 6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