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이 제주도민 만 50~64세를 대상으로 ‘탐나는 5060 인생학교’ 집중탐구 과정인 ‘왕초보 드로잉 맛보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교육과정은 장년층의 문화·예술 분야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드로잉의 기초 이론 및 실기와 현장학습(어반드로잉 실기)으로 구성됐으며,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다.또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타 과정(일러스트레이터 기초과정, 자동자수기 디자인 교육과정, 레이저 조각기 교육과정)과의 연계 학습 운영을 통해 장년층의 단계별
SBS 기자 출신인 현경보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대우교수가 언론중재위원회 제주중재부 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인 현 위원은 제주서초, 제주일중, 제주제일고(21회),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BS 보도국 기자로 활동할 당시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기획·연출했는가 하면 1997년 대통령선거 이후 20년 가까이 선거 예측 업무와 여론조사를 담당한 여론조사 분야 전문가다.최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한 제주 탁구인들이 남자 30대 A그룹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제주도탁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30대 남자 A그룹에서 강경주, 고현우, 김동욱, 김은석이 시상식 맨 꼭대기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맏형인 강경주는 40대 A그룹 개인전에서 동메달도 땄다.30대 A그룹 개인전에 출전한 고현우는 은메달, 김은석은 동메달을 따내며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IOC 산하기구인 IMGA(Intern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도개발공사가 도민 주거 안정과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핵심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공약인 ‘공공주택 7000호 공급’을 위한 역할 분담이다.제주도와 LH, 제주개발공사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유기적이고 다각적인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공분양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유형 및 입주계층 확대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제4대 원장에 문순덕 박사(62)가 임명된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3대 민무숙 원장의 임기 만료를 앞둬 전국을 대상으로 4대 원장 공모를 진행,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문순덕 박사를 4대 원장으로 확정했다.신임 문순덕 원장 오는 8일 오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사장(김성중 행정부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2026년 5월 7일까지 3년이다.문순덕 신임 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문학 석·박
제주에서 맛과 가격 모두 착해 행정당국이 ‘가성비 甲’ 업소로 공식 인증한 ‘착한가게’의 주메뉴, 가격, 위치까지 한 번에 검색 가능한 온라인 홍보 창구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물가 속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전용 온라인 홍보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ejugoodpric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eju_goodprice △페이
제주양돈농협이 어버이날에 즈음해 6년째 4.3 유족들에게 ‘사랑의 돼지고기’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제주양돈농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사)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제주4.3트라우마센터는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10시 제주양돈농협(본점)에서 4.3 유족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나눔 행사에는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제주도의회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봉 의원,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고경호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장, 김성한 제주4.3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
[기사보강 = 4일 오후 1시]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집단피해는 아니지만 올해 들어 16건의 피해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가 전세 사기 피해 대응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피해예방·지원·관리 등 전방위적 통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주택도시보증금공사(HUG)에 접수된 도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건수는 총 16건이고, 피해 금액은 30억원에 이른다.월별로 보면 1월 9건 14억4000만원, 2월 4건 7억90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459억원 중 518억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35%)로 연말까지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세외수입은 제주도 자체 수입의 26%(2022년 결산기준)에 해당하는 주요 자주재원이다. 하지만 200여 개 개별법령에 근거한 2000여 종의 과목이 교통, 환경 등 개별부서에서 부과 징수되면서 체계적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2022년 결산기준 제주도의 세외수입 징수율은 82.1%로 지방세 96%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과징금, 과태료 등과 같이 법령위반에 부과하는 행정제재 부과금의 징수
제주통일청년회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27 판문점선언’ 5주년을 맞은 27일 성명을 내고 판문점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제주통일청년회는 성명에서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의 원칙 아래 남과 북이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를 약속한 역사적 합의”라고 평가한 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의 한반도는 여전히 ‘종전’을 선언하지 못한 ‘정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군사적 긴장 또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특히 “
제주테크노파크(JTP)가 ‘2022년도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7개 공공기관 중 1위에 올랐다.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가 최근 도내 17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일자리 목표 공시와 추진실적 등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았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대상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 평가는 ▲일자리 목표 공시 추진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일자리 관련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프랑스 최대 뷰티산업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사와 손을 잡고 제주 화장품·뷰티 산업의 판을 키우는 데 앞장선다.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지난 25일 서울 한불상공회의소에서 프랭키 베체로 코스메틱 밸리 부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뷰티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다. 식물의 재배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분야를 지원하고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겔랑, 이브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적인 IT 기업인 주식회사 카카오가 제주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제주개발공사는 해양 환경오염 문제를 제주를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카카오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 ▲업사이클 제품 판매 수익 통한 취약계층 지원 ▲환경의식 고취 도모 해안정화 활동 및 자원순환 교육
제주도민 열에 아홉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사실을 알고 있고, 방류될 경우 제주 수산업과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심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72%는 “실제 방류가 이뤄지기 전에 정부가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막아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실제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83%는 “제주 수산물을 아예 구매하지 않겠다”(26.2%)거나, “안전성이 인증된 수산물에 한해 구매하겠다”(57.0%)고 밝혀, ‘일본발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제주 수산업계의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1일 133주년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이번 특별휴가는 2022년 12월 도와 공무원 단체 간 협약사항에 따른 조치로 총 6238명(도 3319명, 제주시 1717명, 서귀포시 1=202명)이 대상이다. 도민체전 등 각종 축제·행사 개최와 일선 민원 업무 등 도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복무조례’(제19조 제10항)에 근거해 도지사는 소속 공무원이 도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로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강원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의기투합했다.지난 21일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 2023년 상반기 워크숍이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기부문화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두 연구기관 소속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와 강원 지역은 초광역 협력지역으로 선정돼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의료기기를 비롯한 융합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인프라 활용 협력과 대규모 국가사업 공동 기획 등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어체험학습관이 외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외국어교육을 운영한다.문화체험형 외국어교육은 기존 외국어교육 참여학습자의 프로그램 개설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서예, 다도,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 일상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외국어 학습 및 외국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이다.지난 3월 ‘중국 서예 체험’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5월 교육은 ‘중국전통놀이 : 종이자르기’ 체험 및 관련 중국문화 교육내용으로 5월 1~7일 7
제주삼다수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제주개발공사가 수상한 제품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디자인’이다. 삼다수 브랜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꼽히는 ‘제주 들불축제’의 존폐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구 의원이 “문제점을 보완해 더 좋은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애월읍갑, 국민의힘)은 21일 오후에 열린 제415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들불축제의 전통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고 의원은 축제 존폐 논란의 핵심인 ‘오름 불놓기’에 대해 “관광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관광자원”이라고 강조하며 들불축제 존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의원은 “축
애월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300여만을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후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애월중학교 오경석 교감과 김유니 학생부장, 김미나 교사와 학생자치회 권하응(3학년), 박혜윤(3학년), 고서진(3학년), 이서진(3학년), 정다원(2학년), 전세계(2학년), 윤명은(2학년) 학생은 지난 19일 4.3희생자유족회를 방문해 후원금 316만4650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4.3 사랑·나눔 바자회’는 제주4.3을 추념하고 화해·상생의 4.3정신을 이어 가기 위해 4.3 추모기간 동안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