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진들과 만나 4.3 관련 7대 공약을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와 태영호 국회의원의 4.3 망언 등 극우세력의 4.3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회적 비판 말고는 마땅하게 막을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5.18 왜곡에 대한 처벌 규정을 인용해 4.3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4.3 트라우마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재선 박호형 의원이 선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월14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 위원장으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인사청무특위는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고태민(애월읍갑), 이경심(비례대표), 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 홍인숙(아라동갑)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박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것과 관련 공세를 펼쳤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문 예비후보가 SNS에 남긴 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를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어질고 의롭게, 예를 지키면서도 지혜롭게 해나가겠습니다’고 했는데, 이는 본인의 행보와 정면에서 배치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인지상정의 선을 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4일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켰다.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장과 분야별 위원장 등 15명을 위촉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은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기로 했다. 원화자 제주도의원과 오영희 전 제주도의원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동부권 신도시건설과 제주 농산업 혁신, 감염병 전문병원 및 관광청의 유치, 제주 구도심 활성화, 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4일 정책 자료를 내고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해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이 운영 중이지만, 이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통해 서귀포시 농산물 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다.춘기 석전대제는 매해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다.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두고 크게 다가온다.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 의견을 청취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음주운전 전력 후보자를 공천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을 동시 저격했다.국민의힘은 “양영수 아라동을 도의원 후보가 민주진보개혁 선거연합(민주당-진보당) 단일후보라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양 후보는 음주운전 처벌 전력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아라동을 보궐선거는 직전 도의원의 음주운전과 도덕적 일탈 때문에 치러지고 있다”며 “또다시 음주운전 전력 후보를 내세우는 기상천외한 단일화가 벌어졌다”고 꼬집었다.국민의힘은 또 “이는 아라동 주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며 “민주당과 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녹색정의당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김찬희 공동대표와 함께 제22대 총선 농어업먹거리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날 회견에는 현애자 전 국회의원, 김덕수 전농 춘천시 농민회장, 허승규 부대표, 정재민 사무총장, 진주 공동정책위원회 의장, 유화영 전여농 논산시여성농민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후보가 내세운 정책공약은 △농작물재해보상제도 도입 △농
국민의힘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중립 의무를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떠보기식 의혹 제기를 자제하라며 반격에 나섰다.1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총선을 앞두고 제주도지사를 흔들어 정치적 이익을 보려하지 말라며 일침을 가했다.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는 당연하다. 다만 기본적인 팩트도 없이 떠보기식 논평을 남발하는 것은 공당의 품격을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공직자가 부당하게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면 사법기관에 신고하면 된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마구잡이 의혹 제기는 정치 혐오를 부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를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광통역안내사들은 현행법상 관광통역 가이드가 개별 또는 소규모 개별 외국인 관광객 차량에 함께 타 가이드를 제공할 방법이 없다며 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이들은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 형태가 단체에서 개별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암암리에 이뤄지는 무자
[기사보강=14일 오후 3시40분]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자가 과거 제주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폭동'이라는 주장을 편 것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야권을 중심으로 제주사회가 일제히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제주지역 시민단체·기관 등이 참여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4.3 왜곡·폄훼 발언을 한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4.3기념사업위는 "국민의힘 일부 공천자들의 부적절함이 76주기 4.3을 맞는 제주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하고 있다"며 "3만 4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시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 재판을 앞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향해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하라”며 일종의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국민의힘은 “오 지사가 지방선거 당시 행했던 선거법 위반 사례가 이번만큼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도지사의 행보가 자칫 도민들의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민생 행보라는 이유로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지지자들과 이해관계인들에게 선거 관련 언행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민과 함께 국민의힘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또 “오 지사는 선
4월 10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1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마을버스를 통해 이동이 편리한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인구가 4만에 이르는 인구밀집도시로 초·중·고·대학교가 총 13개가 위치해 있는 아라동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들이 많고 영평·월평동에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완전공영무료마을버스를 도입해 아라동 주민들의 이동 편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첨단마을에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노후가 심하고 고장이 잦은 문제가 있다"며 "신형
4월 10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는 12일 당 소속 현역 도의원들이 참여한 원팀 결성을 선언했다.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한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인 현기종 의원을 비롯해 강경문, 강상수, 강하영, 고태민, 원화자, 이남근 의원은 보궐선거의 승리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또 아라동을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예산 확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현기종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모두 원팀이 돼 김태현 후보를 지원하겠다"며 "아라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13일 7대 공약 중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 관련 정책공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아라동 갤러리 카페 거인의정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내 기후위기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 연대단체인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소속 관계자가 참여했다.강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3법인 대규모 탄소배출사업장에 대한 탄소세 부과법, 원자력진흥법 폐지, 정의로운 산업전환법을 7개 공약으로 정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영구임대주택 건설 확대를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공공영구임대주택사업은 미래 자산 가치의 기능을 제한하는 목적을 갖어야 한다”며 “주택공급을 시장의 원리에 완전히 맡겨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그동안 개발이익의 대부분은 건설회사가 독점했다”며 “공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가보증을 통해 금융을 동원하고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에 “개발조합원의 최소한의 이익을 보장해 개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 출국한 것과 관련해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호주로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 내정자를 향해 쓴소리했다.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지난해 7월 하천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는 상황이었다.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올해 초에는 출국금지 조치가 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3일 한림항 선박 전복 사고 현장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지원 사항들을 논의했다.문 예비후보는 김정철 한림어선주협회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사고 개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재방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제주 선적인 사고 선박은 9일 오전 6시 29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승선원 9명 중 4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5명은 실종 상태다.문 예비후보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여러 건의 선박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검증 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답변이 없다며 공세를 펼쳤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을 통해 문 예비후보에게 ‘국회의원 자격 검증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김 예비후보는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문 예비후보는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검증 토론 자체에 대한 의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치부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비난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경선 당시 송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