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각장애인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21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지부(지부장 양예홍)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춘전 벨로드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텐덤사이클대회에 참가하여 총 금메달 총 8개중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우승 및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제주도의회가 22일 도의회 임시회에 앞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비공개로 갖고 있다.제주도의회는 21일 오후 1시40분 양대성 의장 집무실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군사기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양대성 의장, 고충홍.강창식 부의장, 안동우.김병립.한기환.신관홍.양승문.임문범.김순효.장동훈.고봉식 등
제주는 물론, 우리나라 여상의 표상인 김만덕 의녀 일대기가 만화와 동영상물로 제작된다. 초중생을 포함한 누구나 쉽게 김만덕을 이해해 전국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제주도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우리시대의 선각여성인 김만덕 의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김만덕 일대기에 대한 책자와 CD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홀혈단신 고아로 기생으로 출발했
100년 전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꿈꾸며 설립된 제주북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 맞았다.제주북초등학교 총동창회는 19일 오전 10시 제주북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실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제주북교를 졸업한 동문들과 재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07년 5월19일 4년제 제주관립 보통학교로 개교
야구의 불모지인 제주지역에 최초의 여성야구단이 탄생한다.의료법인 한라병원은 오는 28일 '이명아명(爾命我命)'란 이름의 여성야구단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명아명은 '환자의 건강을 내 몸처럼 돌본다' 뜻이다.선수는 병원직원 10명과 제주도 여성 4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명예감독은 이광환 전 LG감독, 명예코치는 주성로 KBO 육성부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18일 오전 11시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센터 교육실에서 이경희 제주도 여성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인사들과 이주여성 및 가족포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이소영)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 받아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안정적인 국내
영화관람 요금이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진흥위원회가 국내 영화 요금이 세계 영화 관람요금에 비해 지나치게 낮고, 물가인상률에 미치지 못하며 제작 및 상영 부문 수익률 개선을 위해 극장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그 이유를 말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안양동안을)의원에게 제출한 '극장요금 검토안'을 통해 영
도내 다양한 박물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 엑스포가 열렸다.바로 박물관 문화 엑스포다. 전국 최초로 열린 박물관 문화 엑스포는 제주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사)제주도박물관협의회 소속 박물관과 지역내 예술가들이 공동 전시와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1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박물관 문화 엑스포.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는
평화의 섬 제주를 염원하는 평화기도회가 천주교 제주교구청에서 열렸다.천주교 제주교구는 18일 오후 7시30분 교구청인 중앙성당에서 도내 24개 성당 40여명의 사제단이 모여 해군기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천주교가 전체 사제단 이름으로 시국미사를 여는 것은 지난 1987 6월 항쟁 이후 20년만이다. 이번 해군기지 반대 시국미사는 정확히 20년만에 다시
"내집마련도 했는데 이제 도민들에게 승리로 기쁨을 안겨드릴께요"제주유나이티드FC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클럽하우스의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 신철헌 구단주를 비롯, 김태환 지사, 김형수 서귀포시장, 정해성 감독 등이 참여했다.작년 8월 서귀포시 강정동 2400여평의 부지를 마련해 지상 1층,
메인앵커 여성으로 전면교체…"뉴스진행 고정관념 깨겠다"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의 제주MBC(사장 우종범) 메인앵커가 모두 여성으로 교체됐다. 제주MBC는 오는 21일 봄철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뉴스 진행자를 바꾼다. 제주MBC는 먼저 평일 진행 방식부터 바꿨다. 남-녀 두 명의 앵커가
최근 제주해군기지 여론조사로 유치가 결정된 강정마을 주민들이 "유치결정을 한 강정마을총회의 정당성이 없다"며 "마을주민 전체 주민투표를 해줄 것을 공식요구했다.강정마을 해군기지유치반대위원회(위원장 양홍찬)는 18일 오전 10시 도민의 방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마을내 해군기지 반대 주민들의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1941년에 창설된 일본 바둑대회 중 가장 오래된 기전이자 세계바둑 타이틀 최고봉인 본인방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제7국(7전 4선승제) 중 제2국을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며(3국은 6월 6일 일본 기후현에서 개최 예정), 전년도 챔피언 일본 프로바둑기사 다카오 신지와 예선 리그에서 올아온 도
한미 FTA 협상으로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붕괴위기에 처한 가운데 제주에 내려온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도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박홍수 농림부장관은 18일 오전 8시5분에 제주에 도착, 그랜드 호텔에서 김태환 지사와 유덕상 환경부지사, 차우진 친환경농수축산국장, 현홍대 농협본부장, 문시병 제주시조합장 등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하지만 박 장관이 제주에
8월 18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 제주경기가 확정됐다. 17일 오후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세계축구연맹(FIFA·회장 젭 블레터)이 주최하고 세계청소년둴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채)가 주관한 조춤첨 행사에서 북한이 영국과 브라질과 벌이는 예선전이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선 조
일본의 북 '와다이코'가 제주에서 울려퍼진다.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오는 22·23일 일본 민족 타악기를 사용하는 그룹 '마츠무라구미'를 초청, 일본 전통북의 강렬함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일본 내에는 물론 해외에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마츠무라구미는 리더인 마츠무라 기미히코씨와 타악기 연주자인 부인 하츠에씨 등 총 4명의 단원으로 1
"영국의 유력 언론 '가디언'은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네티즌이 뽑은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마디로 대안미디어로 등장한 인터넷신문이 아니었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기성 정치구조의 틀을 깨고 당선에 이르는 성공을 거두기 힘들었을 것이다."인터넷신문은 2007년 4월 현재 715개가 등록돼 있다. 인터
통산 8803승, 상금만 2830억원을 획득한‘세계경마계의 살아있는 전설’ 팻데이(Patrick Alan Day.53)씨가 6월2일에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한다.팻데이씨의 이번 제주방문은 KRA내 준마교회(김상기 목사)의 초청으로 제주경마공원 방문 일정이 포함됨에 따른 것이다.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하는 팻데이는 제주 기수들과의 만남, 제주경마
제주 유나이티드FC가 오는 18일 오후 클럽하우스의 준공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제주는 작년 8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24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해 클럽하우스 공사에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가 완공된 것은 지난 4월말. 선수단의 숙소를 비롯해 사우나실, 헬스장, 물리치료실, 회의실, 휴게실 등 선수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
단과대학 분리를 요구하는 제주대 수의학과 학생들이 실력행사에 나섰다.제주대학교 수의학과 단대분리위원회(위원장 함정식)와 학생들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대 본관 2층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