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누적적자로 경영난을 겪어 왔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개관 7년 만에 경상수지 첫 흑자가 예상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2009년을 계기로 본격적인 흑자전환 발판이 마련되지 않겠냐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있다.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 ICC JEJU)는 감가상각비 31억 원을 제외하고, 보조금을 포함한 현금기
급격한 번식으로 한라산 생태계를 위협하며 골칫덩이 취급을 받던 조릿대가 무한한 자원적 가치로 재조명 받고 있다. 활용 범위도 넓어 차와 기능성음료, 화장품, 제지, 말사료 등에서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릿대에 숨어있던 자원적 가치를 발굴, 경제적 효과를 얻고 그와 동시에 조릿대의 한라산 생태계 교란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본다는 복안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사업에 세계 최대 박물관 운영재단인 스미소니언이 본격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설계와 시공 자문은 물론이고, 운영전략을 공동 연구하고, NASA(미 항공우주국)과 보잉사 등과도 협력체계가 마련된다. 변정일 JDC 이사장은 12월 25일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재단을 방문해 JDC가 추진 중인 항
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김상오)가 농협중앙회 전국사무소 중 가장 친절한 영업점에 수여하는 ‘최고 친절사무소’로 선정됐다.특히 농협 제주시지부는 이번 ‘최고 친절사무소’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원 전액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에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농협 제
미국 최고의 명문사립 세인트 알반스 스쿨(St.Albans school)에 이어 세인트 조지스 스쿨(St. George's school)도 제주영어교육도시 진출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이미 제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영국 명문사립교인 노스 런던 칼리지 스쿨(NLCS), 캐나다 브랭섬 홀(Branksome Hall)까지 감안하면 미국과 영국, 캐나다 3개국
조생양파 품종 싱싱볼에 이어 동생격인 조생품종 ‘일출조생’이 선보일 예정이다. 도내에 소요되는 양파 종자는 93%가 해외에서 수입되는 실정. 수입액은 10억원 규모이나 실제 판매 시장은 37억원 정도로 무려 3배 이상 비싼 종자비를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는 지난 2007년 제주 양파품종 1호인 싱
* 김경수 화백의 '나의 벗, 나의 제주' 시사만화에 소개된 지문과 대사는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제주도내 향토문화 지적재산을 총목록화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문화.경제적 효용가치가 높은 문화자원을 향토문화 지적재산으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외부로부터 제주 향토문화 지적재산의 권리침해 방지는 물론 이들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제주상공회의소.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 내국인 면세점이 관광객 600만명 돌파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오는 24일 개점 7주년을 앞둔 JDC면세점의 올 매출규모는 21일 기준 261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5%가 증가했다. 제주공항 등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간 올해 출도객은 697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9.48%, 그리고
제주 신공항 건설 필요성과 타당성이 ‘제주공항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밑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제주 신공항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가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제주 신공항 건설계획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특히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도민 의견을 집약, 국가계획에 최대
제주농협 축종별 경영모델 농가 선정에서 제주축협 조합원인 조천읍 와흘리 소재 다인축산농장(대표 김정옥)이 축종별 경영모델 농가로 지정됐다. 22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에서 축종별 경영모델(낙농부문)농가로 다인축산농장이 선정돼 이날 우수경영농가 현판식을 갖고 위촉장도 수여됐다.축종별 경영모델 농가는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환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황삼진)는 연말연시를 맞아 22일 창암재활원 등 3개 기관을 방문, 성금을 기탁했다. 황삼진 본부장은 이날 창암재활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 제주지부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 봉사자 여러분들을 격려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지난 21일(월) 오후 6시 30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소속 의원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2009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의원 부부 7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근 온라인을 활용한 ‘블로그 마케팅’이 등장할 정도로 온라인에서의 마케팅 활동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에서의 이색적인 프로젝트가 가동돼 주목을 끌고 있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와 ㈜다음서비스(대표이사 문효은)는 온라인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제주관광의 위상을 높여나가기로
콜센터 산업은 단기간에 고용창출 효과를 일으켜 청년실업 해소와 여성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굴뚝 없는 도시형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제주도민들의 언어 구사력이 국내 타지역 보다 탁월하다는 점에서 제주가 콜센터를 설립 운영에 최적지임을 부각시키며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등을 내걸어 콜센터 산업유치에 적극 나서 왔다. 그
제주공항 내의 활주로 등 토목시설 유지관리 부서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토목팀에 들어서면 홍일점 백현주씨(28)를 볼 수 있다. 입사한 지 곧 2년이 되는 새내기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백씨는 Airside(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이다. 제주공항 토목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주고객을 위한 토목시설 개선서비스인 CS Cal
제주감귤이 신사의 나라 ‘영국’시장에 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감귤 수출 13번째 수출국가로 ‘영국’의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향후 수출물량 확대 여부에 따라 제주 감귤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부터 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감귤수출연구사업
제주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핵심시설인 벤처종합지원센터가 준공을 앞둬 ‘제주벤처마루’란 새로운 탄생하게 됐다. 제주도가 벤처종합지원센터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으로의 상징성을 내포하기 위해 12월3일부터 10일간 도민제안공모를 받아 심사한 결과, ‘제주벤처마루’로 결정됐다고 21일 밝
제주도가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목표를 4000억원으로 정했다. 올해 목표 3500억원보다 5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제주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자금을 집중 지원한 결과,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해소 조짐이 뚜렷하고 실물경제 회복을 견인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내년에도 중소기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각종
크리스마스를 남국의 섬, 제주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크리스마스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4~27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약 8만5000명 정도가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5371명과 비교해 3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