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김녕농협 조합장서 오충규 후보(58)가 당선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치러진 김녕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전무 출신인 오충규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 1395표 중 46.7%인 651표를 얻어 새로운 조합장에 선출됐다. 현 조합장인 박동근 후보는 452표, 조합 이사를 역임했던 백근봉 후보는 292표를 획득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전체
제주가 ‘고부가가치’ 관광의 대명사격인 크루즈관광의 기항지로 부상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2010년 제주방문이 예정된 국제크루즈 관광유람선은 9척으로, 총 53회에 걸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연도별 국제크루즈 관광유람선 방문횟수와 방문자를 보면 지난 2007년 24회·1만7285명, 2008년 39회·3만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주양식넙치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날갯짓을 힘차게 펼치고 있다. 종전 일본수출 일변도에서 미국·중국·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양식넙치 해외수출량은 전국적으로 4144톤에 350만 2000달러에 달한다. 이중 95% 이상은 제주산이다. 이는 지난해 수
제주항공 3대 사장에 김종철씨(52)가 선임됐다.애경그룹은 20일 내년 1월1일자로 제주항공 3대 대표이사에 김종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대표이사인 김종철 사장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Company)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이후 2000년부터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중장
제주도가 내년도 경제성장 목표를 6%로 설정했다. 또 신규 일자리 51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2010 경제성장 목표와 신경제혁명 방향 보고회’에서 “2010년 지역경제성장 목표를 올해 성장목표(3%) 보다 2배 높인 6%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 제주본부(
역시 물류가 문제였다. 오랫동안 제주 경제의 걸림돌로 지적받아온 문제다. 그러나 여전히 물동량 수급은 불안하고, 물류표준화.공동화.정보화 수준은 미흡하다. 또한 물류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여전히 낮다. 마땅히 있어야할 물류분야의 행정주체나 조직도 전무한 상태다. 이 같은 제주도의 지역 물류특성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주 현실에 맞는 물류산업 특화전략이 반드
제주상공회의소는 18일 제주해군기지 관련의안 도의회 가결과 관련해 현승탁 회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는 “이제 분열과 갈등을 넘어 도민 통합의 시대로 열어나가는데 역량을 결집시켜나가자”고 도민사회에 제안했다.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도의회 동의안 가결은 국가 안보를 공고히 다지고 지역발전의 기회를 위한 선택이었으며, 지역
제주시농협은 제주양돈농협과 농협중앙회가 공동브랜드로 일본 수출과 국내 출시 중인 ‘농협안심포크’ 돼지고기를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판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농협(조합장 문시병)은 한.EU FTA 체결에 앞서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지난 10월중 수신잔액은 13조 3024억원, 여신잔액은 10조 4165억원으로 나타나 여.수신 잔액이 전달에 비해 모두 줄었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황삼진)는 17일 ‘2009년 10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제주본부에 따르면 2009년 10월말 현재 제주지역
제주은행 부행장에 서승교 신한은행 영업본부장이 임명됐다. 신한금융지주(사장 신상훈)는 17일 이사회에서 제주은행을 비롯한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은행 부행장에는 영업추진 경험과 역량을 고려해 서승교 신한은행 영업본부장을 제주은행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제주은행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된 서승교씨는 1957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
제주지역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에서는 18일 오후1시30분부터 제주미래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09년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물류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물류란 물적유통(Physical Distributi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신희선양(신성여고 3)이 제주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는 12월16일 지역의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사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신양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제주관광 홍보를 위해
고분양가 논란으로 홍역을 앓은 제주 하귀 휴먼시아 아파트가 이번엔 공사근로자 임금체불로 잡음을 낳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본부가 제주시 애월읍 하귀지구에 건설 중인 휴먼시아 아파트 공사현장은 최근 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로 지난 11일부터 엿새 동안이나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아파트 공사에 참여한 현장 근로자 200여명은 지난 10월부터 벌써
삼성경제연구소(SERI)가 선정한 ‘2009년 10대 히트상품’ 8위에 올해 전국적인 걷기 열풍을 일으키게 한 ‘제주올레’가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인터넷 웹사이트 회원 1만1538명을 대상으로 한 2009년 10대 히트상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에서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느리게 걷기에 열
라온레저개발㈜(대표이사 회장 손천수)과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상호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라온레저개발㈜는 16일 오전 11시30분 라온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 양해구 대표이사, 라온레저개발㈜ 손천수 대표이사 회장, 홍계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제주농협이 라디오 전파를 통해 전국에 제주감귤도 홍보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사랑의 비타민 감귤나눔’ 행사를 16일 개최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와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이날 낮 12시부터 2시까지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제주감귤농협 APC에서 ‘사랑의 비타민 감귤나눔’ 공개
제주지역 11월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포인트 떨어진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전국평균 3.3%보다 크게 낮게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경제활동인구 30만1000명 중 3000명이 미취업 상태로 1.0%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11월 제주지역 도내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으로 0.51%를 기록, 전달보다 0.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16일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황삼진)가 발표한 ‘11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에 따른 것. 한은제주본부에 따르면 11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금액은 27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1억50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주로
중국이 거대한 물결로 달려온다. 세계를 주름잡는 경제대국이자, 지난 십 수 년간 제주 대외관광의 안방을 차지해 왔던 일본을 제치고 중국이 제주관광의 중심부에 우뚝 섰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60만명을 사상 첫 돌파하면서 그 원동력인 ‘중국의 힘’에 관광업계가 새삼 놀라워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를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