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친동생 A씨(58)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모씨(48)의 사무실에선 뭐가 나왔을까?서귀포경찰서가 9일 김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후 밝힌 '유의미한 증거'가 무엇인지 각 선거 캠프는 물론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찰은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를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친동생 A씨(58)의 '돈뭉치 사건'을 수사중인 서귀포경찰서는 9일 A씨와 김모씨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7일 긴급체포 당시 현장에서 행방을 감췄다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다.
행복한 제주공동체 실현을 위한 포럼이 만들어진다.제주공동체발전포럼이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제주상공회의소 회관 5층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제주공동체발전포럼은 진보와 보수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정의, 행복의 제주공동체를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제주 사회가 이데올로기, 보존과 개발, 민과 관, 보수와 진보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친동생 A씨(58)의 이른바 '돈뭉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로 긴급체포한 오 모 전 서귀포시장이 일단 귀가조치했다.서귀포경찰서는 9일 밤 11시께 오 전 시장과 고모, 김모씨 등 3명을 집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을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과 함께 긴급체포된 또다른 김모씨는 지금까
택시 운전자에게 돌아가야할 부가세 환급금을 업주가 중간에서 착복하는 관행이 사라지게 됐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이정희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법률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은 택시 부가세 환급금을 전액 현금으로 택시 운전자들에게 직접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택시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1995년 도입한 택시
제주지역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치료를 받으러 다른지방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제주한라병원은 도내 최초로 백혈병 환자에 대한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에 성공했다며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 결과를 일반에 공개했다.지난 3월16일 최초로 골수이식을 받은 부모씨(39.여)에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박모씨(60)가 이 시술을 통해 새로운
“비양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건 ‘걸작 명화’를 무딘 칼로 쫙 긋겠다는 것과 다름 없어요”독립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서승원 씨는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역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섬, 비양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시도가 단행되고 있다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푸헐~ 비양도에 케이블카가?
5.18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주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5.18민중항공 30주년 정신계승 제주추진위원회는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5.18 제주추진위는 "올해는 5.18민중항쟁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전남도청에서 목숨을 내걸고 최후의 항전에 임했던 열사들의 외침과 절규가 아직도 가슴속에 뜨겁게 살아 있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제주영리병원 허용 등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제주도민들은 실험대상용 국민인가'라고 비판했다. '의료민영화 및 국내영리병원 저지 제주대책위'는 6일 '제주영리병원 허용 국무회의 통과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제주대책위는 "이명박 정부가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주영리병원
제주 사회복지 7대 아젠다가 제주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전달됐다. 사회복지 시설들이 모여 공동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제주지역이 전국에서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지역 10개 사회복지시설들로 결성된 ‘2010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공동대표 고치환, 김경미, 김성산, 박정해, 이종범)은 6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
제주MBC 노동조합이 공영방송 장악음모를 저지하고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한지 28일째. 4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조형탑 앞에는 이들의 싸움을 지지하는 작은 촛불들이 모였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미디어공공성연대는 MBC 파업에 힘을 보태고 ‘공영방송 사수’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촛불문화제를 열었
제주소방본부 김동욱 소방교가 KBS 119 본상을 수상해 1계급 특진한다.KBS가 주최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제15회 KBS 119상 본상에 제주도소방본부 김동욱(37) 소방교가 선정됐다. 119상은 화재진압 등 사고수습 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119 최고의 상이다.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은 김
제주도내 공직자들이 천안함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가족을 위한 성금을 모금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사망·실족자 중에는 제주출신 故 차균석 하사도 포함돼 공직사회에도 추모·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며 공직자 대부분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제주도청 소속 2500여
제주영리병원을 반대하는 국민 29만여명이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의료민영화저지와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와 제주대책위는 7일 오전 11시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영리병원 도입 반대 등 의료민영화 입법반대 국민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민청원은 2009년 7월 28일부터 2010년 3월 31일까지 전국에 걸쳐 &l
천년의 섬 비양도 앞바다에 해상관광케이블카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 비양도케이블카 사업이 자연경관 등 환경파괴와 특혜의혹 논란에 이어 또 다른 난관을 만났다. 사업 예정지역인 한림 협재해안과 비양도 사이 수중 속에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내다버린 다량의 폭탄이 터지지 않은 채로 매몰돼있는 사실이 확인돼 사업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지난 1월 제주도 환경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영리병원 중단'을 정부청사 앞에서 촉구했다.전국 9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5일 오전 11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도입 중단' 기자회견을 가졌다.범국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주도민들과 전국의 시민사회에서는 2005년 제주특별법 제정
“당장은 아주 작지만 이해당사자들이 직접적으로 풀지 못하는 현안들을 사회복지적 차원에서 접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분쟁조정의 노하우와 도민사회 신뢰가 쌓일 경우 지역사회의 갈등에 대해서도 접근해 볼 것입니다.”지역사회 내 대립과 갈등, 그리고 분쟁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문제를 민간차원에서 조정 해결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국무총리실이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에 영리병원의 사실상 의료민영화를 한 것에 대해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와 제주대책위는 2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범국본과 제주대책위는 "영리병원 도입 문제는 국내 보건의료체제를 뒤흔들 중요한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이 김환영 부이사관이 선임됐다.법무부는 오는 11일자로 제주지검 사무국장에 김영환(49) 서울고등검찰청 관리과장을 임명했다.김영환 사무국장은 전남 영광군 출신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다.서울중앙지검 사무관, 조직범죄수사과장, 서울남부지검 총무과장, 서울고검 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 한마음병원 제6대 원장에 이유근 박사가 취임했다. 5일 한마음병원은 지난 1월1일자로 제6대 원장에 이유근 박사가 취임, 향후 2년 임기 동안 한마음병원의 운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유근 원장은 지난 1999년 9월, 한마음병원 개원 당시 초대 원장과 제2대 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유근 원장은 전남의대를 졸업, 조선의대 교수를 역임했고, 북제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