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도중 높은 파도와 만조로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낚시객 3명이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5시간에 걸친 사투끝에 무사히 구조됐다.2일 오후5시20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에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진모(53, 제주시 삼도2동)씨 등 3명이 높은 파도와 만조로 빠져나오지 못해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경은 현지에 122구조대를 보내 119
[12월3일 일정] 신영근 제주도교육감 후보- 10:30 '희망 프로젝트 24'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선거사무소)- 18:00 거리유세(제주시 중앙로)
[12월3일 일정]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후보- 08:30 제주대학교 방문(제주대)- 11:00 서광노인회(한라중학교)- 15:00 거리유세(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제주에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에 이어 서울시당 위원장이 맹형규 후보가 제주에 내려와 지원유세를 가졌다.맹형규 의원은 2일 오후 4시 제주시 오일시장 유세에서 "BBK인지 BBQ 때문인지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도 처음에 꺼림직한 부분이 있었다"며 "하지만 김경준의 이야기가 새빨간 거짓말이고, 이면계약서
신영근. 양성언 종합
오옥만.오영훈 도의원의 고분군투하던 정동영 후보 지원유세에 강창일 의원이 가세하는 등 대통합민주신당 대반격에 나섰다.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은 2일 오후 2시40분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정동영 후보 지지 거리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에는 강창일 도당위원장과 오옥만.오영훈 도의원, 그리고 당원과 지지자들이 나섰다.강창일 위원장은 "춥고 배고픈 사람들을 잘
제13대 제주도교육감선거가 오는 12월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유권자가 10명 중 1명(9.1%)에 육박하고, 신영근(기호1번)·양성언(기호2번) 두 후보 모두 모른다는 유권자가 31.1%에 달할 정도로 교육감선거 열기가 좀체 뜨지 않고 있다. 게다가 유권자의 절반 이상(50.1%)은 선거를 17일 앞둔 시
무급 자원봉사자와 열성 지지자의 힘은 무서웠다. 제주 특유의 칼바람과 간간히 쏟아지는 빗방울 속에서도 유세 내내 로고송에 맞춰 '문국현'을 외치고, '사람이 희망이다' '문국현이 희망이다' '우리정치 푸르게 푸르게'를 합창했다.창조한국당 제주도당은 2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기호 6번 문국현 후보 1차 총력 유세전을 가졌다.이날
한라병원이 암진단과 치료효과 판정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최고가 의료장비인 'PET-CT'를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한라병원은 오는 10일 사이클로트론과 함께 PAT-CT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제주지역 암 예방 및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PAT-CT란 양전자방출촬영기(PAT)와 컴퓨터 단층촬영기(CT)를 하나로 합친
12월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제13대 제주도교육감선거에 대해 유권자들의 절반정도는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관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지도 조사에서는 기호2번 양성언 후보가 기호1번 신영근 후보에 비해 오차범위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 앞서고 있어 교육감선거가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
제주시에서 대정을 향해 서남쪽으로 뻗은 서부관광도로변은 온통 황금빛 억새와 국화로 뒤덮여 있다. 드넓은 황금빛 초원 위에 낮은 오름들이 그려내는 부드러운 능선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면 그 자체가 한 폭의 수채화다. 이 수채화를 가슴에 품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이 도로가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 서부관광도로 길가 제주시에서 대정으로 가는 서부관광도로
(주)삼무 대표인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법정에서 구속되면서 하루아침에 대표를 잃어버려 크게 흔들리고 있는 ‘삼무힐랜드’를 안정시키기 위해 신 전 지사 차남인 용규씨가 비상체제로 이끌게 된다. 신구범 전 제주시사가 30일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대법원이 파기한 취지대로 특가법(제3자 뇌물공여)혐의가 인정되면서 징역2년6월이 선고돼 법정
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한나라당 후보의 현수막 교체와 관련해 “몇 백만원을 ‘껌 값’ 정도로 여기는 것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위장전입·위장취업에다 이번에 위장 현수막까지’ 주제의 논평을 내고 “이명박 후보
“이번 대선은 후보자 위주의 기존언론 관행을 답습하지 말고 유권자 위주에 이슈 밀착형 보도를 해야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부터 차분히 선거 액션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대선에서 액션 플랜이 실패하면 다음 총선에서 제대로 된 액션 플랜을 만들어 적용하면 된다.” 지난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용인 수지
오일시장 표심 공략에 나선 신영근 제주교육감 후보는 2일 유권자들에게 “오일시장과 재래시장은 가장 훌륭한 실물경제의 교육현장”이라며 “오일시장과 제주교육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내겠다”고 역설했다. 기호1번 신영근 후보는 2일 오후3시 제주시오일시장 거리유세에서 “어린이,청소년은 오일시장의 잠재적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여론조사의 허구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해보았을까? 여론조사를 발표할 적마다 나는 이 여론조사가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보고 한심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숫자인 응답률은 맨 마지막에 있어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그냥 넘기기 쉽다. 요즘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면 100
주말 표심잡기에 나선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일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교육의 수장은 무엇보다 청렴결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기호1번 양성언 후보는 2일 오후 2시 제주시 오일장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지난 3년6개월의 경험으로 제주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바로 알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해 나가야
대통합민주신당 중당선대위가 2일 150대 선거공약과 함께 한반도평화공동체구상을 발표했다. 정동영 후보와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성장, 가족행복, 따뜻한 통합, 더 많은 기회, 성숙한 평화’라는 대한민국 미래사회 5대 가치와 정동영 후보가 이끌고 싶은 차기정부 국정운영 목표인 4대 국가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
말레이시아 버자야社가 예래 휴양단지 6억달러 투자에 이어 안덕면 서광리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신화역사공원에도 2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말레이시아 5대 그룹인 버자야社가 본격적으로 제주에 투자함에 따라 외국자본들의 제주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12월2일 말레이시아 뜨랭가누주
중화권지역 기업의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이 제주관광에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까지 제주도를 찾은 중화권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은 42개 업체·5658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49명보다 33.8%(1436명)증가한 것이다. 지난 8월 용락화장품회사 사원 500명이 제주를 방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