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해병대 장병들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서 화제다.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심각한 인명.재산피해를 입은 제주지역에 긴급 투입된 해병대 1사단 2연대 장병 중에는 제주도 출신 장병이 20명이다.역사적으로 해병 3~4기 전원이 제주도민으로 구성돼 제2의 발상지라 불리는 제주에 제주도가 태풍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아파
제주시 월대천 범람으로 실종된 최순임씨(55)가 5일째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군이 투수전여단까지 동원 수색작전에 나선다.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20일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특수전여단 장병과 해군 해상작전헬기(LYNX)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수색작전은 오후 1시부터 수중탐색을 하고 외도천 하류를 따라 헬기를 통해 시각탐색이 합동으로 펼쳐진다.
태풍 ‘나리’가 제주에 남기고간 생채기가 빠르게 아물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추석절 연휴 관광특수를 앞두고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들은 태풍여파로 된서리를 맞지 않도록 복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전 사설관광지와 직영관광지가 태풍피해 응급복구를 19일 마무리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
얼굴 잘생긴 인기 탤런트 소지섭이 그 멋진 얼굴만큼이나 마음 씀씀이도 넉넉했다. 연기자 소지섭은 태풍 나리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10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측은 “이 성금은 제주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소지섭은 지난해 강원도에 큰 수해가
"어! 해군기지가 들어서는 강정에만 군장병이 많네"사상 최대의 태풍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에 민관군이 합동으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국방부는 해군본부 소속 해병대 1200명과 육군 300명 등 1500명을 제주에 급파해 수해복구를 도와주고 있다.수해복구 3일째인 20일 수해복구지원에 나선 군 병력은 제주시에 1317명, 서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회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제주도는 우선 제5차 IUCN 총회 유치에 앞서 IUCN 회원가입을 추진한다.세계 주요 환경회의 제주유치를 적극 추진해 세계 속의 환경 및 관광도시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IUCN 총회는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자연보전 관련 올림픽으로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도 제주 수재민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애경그룹 장영신 회장과 임직원 일동은 20일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을 전달키로 했다.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을 통해 전달되는 이번 생활용품은 수재민들이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
이번 기상재해의 원인에 대하여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보고, 그 해결책을 제안해보는 기획을 3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2007년 9월의 집중호우와 제11호 태풍 ‘나리’ 등 연이은 악기상 현상으로 인해 제주 섬은 심각한 재난 상황에 처했다. 제주지역 1년 강수량의 1/4이 넘는 집중호우의 피해가 채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맞이한 태풍은 한
제주지역 금융기관들이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업체와 주민 복구지원을 위해 저리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지역 금융기관장 협의기구인 금융협의회(의장 고운호 한국은행 제주본부장)는 19일 간담회를 열고 피해업체 등에 저리자금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한국은행은 피해업체당 2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억원 이내)의 일반운전자금을 1년
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주민에게 10월 12일까지 차량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SM시리즈 보유 고객 가운데 이번 ‘나리’ 수해로 차량 침수 피해 입은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제주상공회의소는 정부가 제주를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20일 성명을 내고 피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정부가 20일 확정, 발표한 특별재해지역 선포는 사상 초유의 재해로 인해 망연자실해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시름을 덜어주고 재기와 복구 의욕을 북돋
2011년 제주외항으로 기능이 이관되는 제주항이 재개발된다. 기존 물류중심의 제주항이 비즈니스호텔과 오피스텔, 쇼핑몰, 그리고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새로운 기능으로 탈바꿈한다. 해양수산부는 노후 항만부지와 그 주변지역을 시민의 여가·휴식공간 및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재개발해 나가기 위한 ‘항만재개발기본계획’을 확정, 2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사상최대의 재해를 입은 제주지역의 피해복구와 제주도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현재까지 답지한 성금만 68억원을 넘었고, 기탁 의사를 밝힌 것까지 포함하면 86억원에 달하고 있다. 20일 전국재호구호협회가 제주도에 수재의연금 43억9300만원을 전달한다. “수해를 입은
서울특별시가 태풍 ‘나리’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에 이어 도로물청소와 식수공급이 가능한 다목적 차 3대를 긴급 지원하는 등 제주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내오고 있다. 서울특별시(오세훈 시장)는 제11호 태풍 ‘나리’로 엄청난 생채기가 생긴 제주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협조를 얻어 다목적 차량 3대와 8명으로 구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0일 정부가 제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해 “실의에 따진 제주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향후 복구 일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20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고 추가 지원
제주지역 제11호 태풍 '나리' 수해피해복구를 위해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나섰다.제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현능주, 사회학과 4년)는 100여명의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이번 제11호 태풍 '나리' 수해피해복구를 위해 20일 21일 이틀간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20일에는 봉개동 피해 복구를 위하여 6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서며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일하던 휴대폰대리점을 침입, 현금을 절취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20일 장모씨(26.제주시)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장씨는 17일 새벽 1시40분경 자신이 일하는 휴대폰 대리점에 몰래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수표와 현금 14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내 친구가 삼성그룹 부회장 딸이야"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 부회장 딸이 친구임을 내세워 4000만원을 편취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20일 김모씨(30.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월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A씨(31)에게 "내 친구의 아버지가 삼성그룹 부회장 딸인데 1000만원을 투자하면 1억원을
(주)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이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20일 태풍 나리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를 위해 지원금 5억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조 회장의 수재의연금 기탁은 이날 오전 대한항공 제주지점 관계자가 제주도를 방문해 대신 재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한편 조 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제주상공회의소에 제주경제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도내에 새로운 최첨단 천체관측 학습장이 문을 연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광호)은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천체관측 시스템 개통식과 더불어 '2007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개최한다.그간 제주에는 천체관측을 위한 시설이 충분치 못하여 천문우주과학에 흥미를 갖는 많은 학생들의 바람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 교육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