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잡힌 괴 물고기와 흡사한 실산갈치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 박물관에 전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5일 한 누리꾼은 ‘지인이 잡았다’면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특이한 모양의 물고기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여수 괴물고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사진 속 괴물고기는 붉은 돔 모양
노루를 한시적인 유해동물로 지정, 포획을 허용한 조례가 시행된지 보름만에 모두 9마리의 노루가 포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조례'가 시행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합법적으로 포획된 노루가 9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노루는 모두 엽사가 총기를 사용해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당초 제주도는 노루 포획 도구를 총기류, 생포
15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특이한 모양의 괴 물고기 사진 게재돼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4년 전 제주에서 잡힌 실산가치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괴 물고기는 전남 여수에서 잡힌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몸체는 붉은 돔이지만 턱과 등에 더듬이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다. 특히 꼬리 끝에는 부채살 모양을 하고 있다.일부 누리꾼들이 실산갈치라고 주장하고
바다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백화) 현상이 제주도 남부해역을 지나 한림과 애월 등 북서해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006년부터 제주를 포함한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생태계 기본 조사(2006~2013)’의 분석결과를 15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우리나라 연안에는 모두 4874종의 해양생
스테핑스톤 페스티벌(Stepping Stone Festival)이 ‘에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3일 제주시 함덕 서우봉해변에서 열린 2013 제 10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에서 축제 기획단은 함덕마을회는 행사에서 모은 기금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스테핑스톤 기획단은 ‘에코 페스티벌’을 강조하면서 축
바리메.노꼬메오름 인근에 대규모 관광사업 승인절차...산록도록 한라산쪽으로 경관파괴중산간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이 또 우려되고 있다.특히 산록도로 위 한라산쪽으로 사업지구가 위치해 개발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주)청봉인베스트먼트는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중산간지역 47만6262㎡에 사업비 2000억원을 투자해 콘디미니엄, 테마박
환경단체 “숱한 절차상 오류·법적 문제 발생시킨 당사자가” 소송계획 철회 촉구
제주 3개 환경단체, 조례 개정안 심의보류 촉구 오는 10일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다뤄질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안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심의 보류를 요구하고 나섰다. 생태계의 허파 구실을 하는 곶자왈에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면죄부를 주는 것이어서 보완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 곶자
제주에너지공사 창립 1주년, 동복리 풍력발전단지.행원 발전기 증설...부설 연구센터도 개소창립 1년만에 흑자와 풍력발전단지 100% 운영 정상화에 성공한 제주에너지공사가 바람자원의 공공관리와 에너지자립을 위해 동복리 30MW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2GW 해상풍력 조성사업을 앞당긴다.제주에너지공사 차우진 사장은 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에너지공사 창립
희귀식물 '금자란'이 자생지 품으로 돌아간다.제주도 한라산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은 공동으로 멸종위기종이자 동아시아 특산종인 '금자란'(일명 금산자주난초) 250주를 제주도 자생지에 복원한다고 8일 밝혔다.또한 복원개체 외 별도로 증식한 금자란 50개체를 현지외보전 일환으로 한라산연구소에서 보전.증식할 예정이다.복원 장소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일대이다
저염분수 제주 연안 유입에 대비한 단계별 행동요령이 마련됐다.제주도는 매년 중국 대륙 내 집중호우로 인한 양자강의 저염분수가 북상하면서 제주 연안 유입에 따른 피해가 되풀이됨에 따라 도내 마을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행동요령을 마련해 기관.단체별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저염분수는 염분농도가 낮고 수온은 높아 마을어장에 유입될 경우
최대 규모 서식 확인...운문산반딧불이 수만마리 비행 '장관' 암반 위에 형성된 천연숲이 환경오염 정화 뿐 아니라 지하수 함양 기능까지 해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이 반딧불이 천국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최근 제주시 한경면 청수지역 곶자왈에 오후 8시쯤이면 수만 마리의 운문산반딧불이가 점멸성 발광을 하며 비행하는 모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선 그물에 걸렸던 바다거북을 구출해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30분쯤 한림읍 귀덕1리 해상에서 어장관리선인 A호가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자루그물 안에 거북이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해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이에 해경은 수산과학원, 한화아쿠아플라넷제주 직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거북이의 상태를 확인했
(주)라온랜드, 케이블카 시찰명분 ‘통영’으로 공짜여행…협재리 불참 비양도 해상케이블카 사업추진으로 환경파괴·경관사유화 논란의 중심에 선 (주)라온랜드가 이번엔 최근 ‘수상한 1박2일’ 여행을 경상남도 통영으로 다녀와 논란이 일고 있다. 7월2일과 3일 이틀간 이어진 이번 ‘1박
관광공사-서귀포시-제주시 업무협약...핵심마을 활성화 사업 본격화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제주도내 9개 핵심명소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서귀포시(시장 김재봉), 제주시(시장 김상오)는 4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기상청, 국내.세계 지진 분석결과 발표...올 상반기 예년의 2배 올 상반기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 이상의 지진 횟수가 총 50회로, 디지털 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2년까지(이하 예년)의 상반기 연평균 횟수인 24.8회 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8회로, 예년 상반기 평균 5.9회 보다 많았고, 유감지진
2020년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제1호 세계환경수도 인증을 꿈꾸는 제주도가 올 하반기부터 세계환경수도 인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오는 9월 2012 제주WCC(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1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세계환경수도 전략 모색을 위한 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은 IUCN 등 국제기구와 정부 차원의 참여와 지원을
제주도가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제주도 전체 골프장 및 주변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중금속 및 유기인화합물)를 조사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골프장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골프장 9홀 이하는 2개 지점, 18홀․27홀은 4개 지점, 36홀은 6개 지점을 선정하여 농약
비양도 케이블카 사업을 재추진 하기 위한 라온랜드의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을 청구와 관련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일 성명을 내고 행정심판 철회를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라온이 개발망령이 들지 않는 이상 이렇게까지 도민여론을 무시할 수는 없다”며 “도민여론조사 결과 무려 도민의 70%, 도의원의 80%가 사업을 반대한다&
[단독] 라온랜드, 중앙행심위에 제주도 ‘반려처분 취소 청구’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