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낭 2018] 제주 소셜 네트워킹 파티 채운 이야기는? “우리가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기꺼이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자기의 진짜 욕망을 찾아가고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세상, 그런 시간을 허락받는 사회” 28일 오후 제주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린 소셜 네트워킹 파티 중 마이크를 잡은 문경미 온기제작소 팀장이 스스로를 ‘나다움 크리에이터’로 소개하며 전한 소망이다. 내가 진짜 뭘 좋아하는 지 마음의 소리를 발견하는 일을 돕는 게 그의 일이다. 이번 파티의 주제는 ‘욕망, 그 변화의 시작에 대하여’. 여기서 욕망은 ‘내가 진심으로...
제주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클낭 위키’ 다음 달 18일까지 제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까지 꿈꾸는 이들을 뒷받침할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클낭 위키’가 막을 올렸다. 클낭 위키 공식 웹사이트(www.keulnang.org)에 접속한 뒤 누구나 아이디어를 등록할 수 있다. 댓글을 통해 의견을 받은 뒤 다음 달 18일까지 함께 아이디어를 완성해 나아가는 위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총 8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5월 21일부터는 이 같은 아이디어를 비...
일상, 욕망, 사회적임팩트 아이디어 공유...28일 오후 2시 산지천갤러리 사회적 임팩트를 향한 시도에 관심이 있거나 더 건강한 제주사회를 위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이들이 모이는 네트워킹 파티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욕망, 그 변화의 시작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며, 영감을 받거나 확장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의 기회를 얻게된다.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신뢰기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파티의 참여대상은 다양하다. △자신의 작은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주의소리 공동 프로젝트 ‘클낭’ MOU 체결 제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거점인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제주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집중 조명해온 (상임공동대표 허진영)가 손을 잡고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는 최근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와 지역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제주지역 소셜벤처, 사회혁신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
제주 사회적경제 연대회의 결성...각 캠프에 정책 제안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연합체 7곳이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를 공동 구성하고 정책 제안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6.13지방선거 국면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각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게 골자다. 2014년 지방선거에도 제주사회적경제발전포럼이 결성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제를 출마자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 연대회의는 전체 당사자 조직의 의견과 담아 정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친 뒤 공통 이슈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달 말까지 정책을 완성하고 5월 말까지 후보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주년 기념 포럼...“연결과 결합의 플랫폼 될 것”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1년을 맞아 9일 오후 열린 2018 제주 사회적경제 미래전략포럼에서 돌잡이 격으로 나온 얘기의 핵심은 “제주 곳곳에 숨겨진 가치와 자산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 토론에 나선 강철준 제주국제대 교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일시적 자금 지원 확대를 넘어 사회성과연계채권(SIB)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사회적금융을 조명한 김 교수는 “SIB 관련 엄격한 규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관련 조문을 신설해 지역 ...
제주 사회적경제 미래전략포럼서 ‘시민자산화’ 화두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 개소 1년을 맞아 9일 오후 열린 2018 제주 사회적경제 미래전략포럼에서는 제주의 각 마을이 품은 수눌음 문화가 다시 조명받았다. 부동산 광풍, 대형자본에 넘어가는 마을의 공동 자산, 청년의 일자리난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 사회적경제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이은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주택, 도시재생, 일자리, 경제부서들이 깔대기처럼 통합돼서 다뤄지는 지역발전 계획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27일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총 5개의 연구자 또는 연구팀을 대상으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구지역은 제주로 한정한다. 제주 사회적경제 분야 전반의 발전과 마을자원에 관한 도민들의 관심을 지역밀착형 연구로 풀어내면 된다. 결과물은 향후 지역 사회적경제 ...
제주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동아리 모집 30일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지역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동아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뜻한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행동하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제주 청소년들이 일상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해 체인지메이커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 2시간 씩 총 10차시 동안 활동이 진행된다. 학교나 단체별로,...
사회적기업 (유)섬이다는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해 4.3이 주는 평화의 가치에 동참하자는 의미의 일환으로 ‘동백꽃 에디션’ 캠페인을 선보인다. ‘ 동백꽃 에디션’ 캠페인은12일부터 4월30일까지 (유)섬이다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레스토랑 ‘닐모리동동’과 유기농 우유카페 ‘우유부단’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로컬푸드 레스토랑 ‘닐모리동동’과 유기농 우유카페 ‘우유부단’에서 동백꽃 마크가 표시된 메뉴를 판매한다. ‘닐모리동동’은 로컬푸드 메뉴인 피자, 파스타, 돈가스 등 11개 메뉴에, ‘우유부단’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기반 관광 가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오후 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MOU를 체결, 주민주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지역관광 사업을 읍면 지역 주도로 추진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발굴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분야 지원조직으로 설립됐다. 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제주 공동체 지원사업 합동설명회...자본 유출 막는 공동체 사업 재조명 마을만들기,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지역균형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에 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경수 전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이 ‘지역경제구조를 건강하게 바꿀 기회’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전북 완주 등 전국 농촌 마을 곳곳에서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새로운 대안모델들을 이끌어낸 그는 ‘지역에서 돈이 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회적경제를 중심에 둔 마을 공동체사업이라고 봤다. 핵심은 민주적인 구조였다. 21일 오후 제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
제주 공동체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9일...마을만들기+도시재생+사회적경제+균형발전 주민 스스로가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마을만들기’,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모색하는 ‘도시재생’,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수도권 종속에서 벗어나 제주지역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최근 대한민국에서 관심이 뜨거운 대안정책들은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순한 나눠주기식 사업이나 재개발을 넘어 그 안에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
제주도는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목표 150억원을 초과달성 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란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의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함으로써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제8조(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지원)에 따르면 '도지사는 관계 법규에 따라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제주도는 2...
사회적경제기업 '제주다'가 직영마트의 문을 연다. (영)제주다(대표 강석수)는 오는 3일 외도초등학교 서쪽 버스정류장 앞에 '착한제주마트'를 개업한다. 착한제주마트는 청과, 야채, 정육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농업인기업 제품, 마트 인근 주민들이 요청하는 소비재아 생활필수품을 판매한다. 착한제주마트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농업인기업 제품의 유통과 물류의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강석수 대표는 "착한제주마트는 로컬푸드 중심의 청과, 야채, 정육, 수산 원물과 연동해 농업인기업제품, 사회적경제제품 전문 판매점을 특...
제주도 사회적기업인 유한회사 섬이다(대표 김종현)와 예비사회적기업인 두리함께 주식회사(대표 이광호)가 '2017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엑셀러레이팅 부문에 최종 선정돼 1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2017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로 사회문제의 혁신적․창의적 해결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5년간 오디션을 통...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소외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모집 제주시 노형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이 지역 소외 청소년들에게 면생리대를 만들어 지원하는 ‘소녀, 별을 품다’ 프로젝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소외 청소년들에게 천연 면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이 원단과 장비 전체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발적 자원봉사자들의 품앗이를 통해 재단, 재봉, 마무리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천연생리대는 대형 2개, 중형 5개, 라이너 3개의 ...
2017 클낭 제주사회적경제 일자리 박람회 27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순원)는 ‘2017 클낭 제주사회적경제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7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가공소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우유부단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로컬푸드 사회적기업 (유)섬이다, 마트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를 정규직으로 고용해 우수한 고용환경을 제공하는 행복나눔마트 협동조합, 장애인을 위한 여행사인 두리함께 등 다양하고 탄탄한 사회적기업들이 참가한다. 모집 직종은 사무직에서부터 시나리오 작가, 디자이너, 웹개발자, 방송자막 GC PD ...
2017 제주 클낭 프로젝트, ‘제주 문제해결형 소셜벤처’ 기반 다져 고용노동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한 2017 제주 클낭 프로젝트의 핵심인 ‘클낭 챌린지’는 제주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지닌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였다. ‘클낭’이라는 이름 자체가 제주어로 ‘클 나무’를 의미하는데, 앞으로 커다란 나무가 될만한 어린 새싹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취지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창업, 긴 호흡으로 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2017 클낭 챌린지’ 우승 김진희·현택훈·홍창욱...‘삶과 가까운 문제 해결’ 공감 얻어 13일과 14일, 1박2일로 진행된 ‘2017 제주 클낭 챌린지 워크숍’은 지난 6월부터 이어졌던 제주 문제해결형 소셜벤처를 탄생시키기 위한 마무리 일정이었다.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를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 39개팀이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중 11개팀이 예선전인 오픈콘테스트를 통과했다. 그리고 협업과 경쟁이 섞인 이틀 간의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심사에서 3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