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일반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일반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일반매입 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사가 매년 기존주택을 매입해 도내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하고 있다.이번에는 지역과 세대원 수에 따라 1형(2인 이하, 50㎡ 이하), 3형(4인 이상, 85㎡ 초과)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읍·면·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지구의 날과 개관 9주년을 기념해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4월 22일부터 24일까지 ‘JAM이 Green 생일파티’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기간 제주에 거주하는 9세 이하 유아, 어린이(초등 2학년, 증빙서류 제시)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4월 한 달간 모든 입장객에게는 네이버 예약 2000원 할인을 진행한다.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박물관 내 에코 부스를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과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에코 부스에 반납하는 어린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가 오는 2025년까지 무라벨 제품 생산 비중을 50%까지 끌어 올린다.제주도개발공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둬 지난 3년간 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제품 경량화, 투명 페트병 회수 등의 다양한 자원순환 노력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약 2570톤을 감축했다고 19일 밝혔다.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제품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진행하는 사업 모델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건풍바이오(대표 오천금)가 19일 제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 한의약 자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과 작용기전 규명 등 과학적인 효능검증을 통한 상용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건풍바이오는 키토올리당으로 식후혈당 감소에 대한 기능성을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아 제품화(건풍바이오 고투카원)에 성공해 홈쇼핑과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10개국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제주 향토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사장 부형종)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용 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으로 사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등록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무료 운행은 접수 시간을 기준으로 20일 0시부터 23시59분까지다.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1899-6884)하거나 누리집(http://www.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위치한 ‘제원하늘농원(대표 강성흡)’이 ‘2023년 한국관광공사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여행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 중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인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4곳이 선정됐다.2023년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발전 가능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제주도에서 자란 제주 웰빙 계란이 홍콩 현지 소비자에 선보이기 위해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욱기) 물류창고에서 선적돼 바닷길에 올랐다.이번 수출은 20년 전 홍콩 첫 수출 이후 그동안 조류 독감 및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되었던 홍콩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수출은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의 약 1만3000달러(약 4톤)의 신선 특란은 까다로운 공정별 관리 및 HACCP 작업장 지정·유지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홍콩 정부 수출작업장으로서 검역 절차를 준수하면서 함으로써 이뤄졌다. 엄선된 계란은 냉장 컨테이
제주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13.5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포근한 이유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최근 5년간 화순, 산양, 애월 등 도내 곶자왈 6개소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한 결과, 연평균 기온은 13.5도를 유지했고, 연평균 습도는 88.4%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같은 시기 측정된 제주의 연평균 기온보다는 3.0도 낮고, 연평균 습도는 13.8% 높은 셈이다.특히 도내 곶자왈 지역 간 온도와 습도는 큰 차이 없이 유사한 미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올해도 아이유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간다.제주도개발공사는 아이유의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가 제주삼다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로 4년 연속 같은 모델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아이유는 제주삼다수의 최장수 모델로서, 그간의 시너지를 통해 신뢰감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6일 아이유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업으로 떠오른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제주에서 모집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전문 드론 조종자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1급) 취득과정’을 개설해 교육 참여 희망자 10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교육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에 대한 개인별 비행 운전능력과 안정적인 운영관리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과정은 ▲학과 이론교육으로 항공안전법, 항공기상 및 항공역학, 비행운용 이론 및 안전교육 ▲시뮬레이션과
민생당 제주도당이 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이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여당의 최고위원과 극우성향 정당·단체 등의 4.3 역사를 왜곡하고 진실을 폄훼하는 작태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이날 낮 12시 제주시청 상징탑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중앙당 최상임 공동대표, 임동순 사무총장, 양건모 대변인, 김광일 총무부총장 등 당지부와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 천장옥 수석부위원장, 박예수 부위원장 등 도당 당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임동순 사무총장은 4.3희생자 추모사를 통해 “4.3의 비극은 한국전쟁 다음으로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과 추자도수협(조합장 김춘옥)은 지난달 31일 추자도수협 본점에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 및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One-stop 보증’ 서비스를 펼쳤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찾아가는 One-stop 보증지원’ 서비스는 읍·면·도서 지역 등 원거리 지역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 상담’부터 ‘자금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재단 차원의 포용금융서비스다.추자도수협은 영업점 공간 대여와 고객상담을 위한 사전 안내를 담당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와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전 11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진행됐다.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01년 설립됐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으로 국내에서 대표적인 공공갈등 분야 전문기관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갈등 대응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국내·외 갈등관리 이론·사례·자료 공유 △갈등관리 세미나·워크숍 개최 시 조사연구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제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남딘성과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베트남 남딘성에서 이날 오전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김승준 제주도의회 의원(한경·추자면)을 비롯한 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기본 협약과 세부 협약을 맺었다.베트남 남딘성 인구는 2019년 기준 178만명이나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제주도는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법한 체류 기간 동안 인권 보호와 국내법에 따라 최대한 지원하고, 남딘성은 베트남법에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무원연금공단이 2023년도 신입직원 42명을 공개 채용한다.모집인원은 △5급 사무 24명(보훈 5명 포함) △5급 전산 7명 △기술 7명 △7급(고졸) 4명 등 총 42명이다.입사지원서 접수는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4월 7일 오후 5시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geps.recruitcente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평가, 전문지식평가), 1차 면접전형(AI 선행면접), 2차 면접전형(인바스켓 PT, 인성) 순으로 진행된다. 최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1회용컵 보증금제’ 현장 지원을 위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사무소가 문을 열었다.환경부 산하 기관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23일 오전 11시 제주시 이도2동 제주법조타워에 있는 제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송창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강경문 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사무소는 제주도가 목표로 하는 ‘2040년 플라스틱 제로 섬’ 달성을 위해 1회용컵 보증금제의 현장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생활체육 확대와 민간체육시설 이용 제고를 위해 22일부터 민간체육시설 10% 할인사업을 시행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만 3억3500만원이다.제주도는 2017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민간체육시설 10% 할인사업을 도입해 민간체육시설 이용자에 대해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료의 10%를 할인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방역과 함께하는 1타 3만 체육 쿠폰사업’의 모델이기도 하다. ‘1타 3만 체육 쿠폰사업’은 가맹업체에서
낙석 사고로 임시 폐쇄됐던 만장굴이 보강 공사 등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관광객을 다시 받는다.제주도는 지난 1월 26일 낙석 발생으로 임시 폐쇄한 만장굴을 24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낙석 사고로 폐쇄된 지 57일 만이다.만장굴 낙석 발생 이후 지금까지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낙석이 발생하지 않았고, 문화재청 및 동굴 전문가 의견에 따라 잔석 제거 조치 등을 완료한 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세계유산본부는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1월31일)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2월3일)에 따라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제주한라대학교는 농업치유 및 힐링을 지도하는 국가자격인 치유농업사 양성을 위한 ‘2023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수강생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등에 관한 고시(농촌진흥청 2021-제10호)에 따라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 교육기관으로 2022년 10월에 지정됐다.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자로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고, 온라인(비대면) 교육에 대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과 ‘한산: 용의출연’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박해일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배우 박해일은 캠페인을 통해 “제주4.3은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선도적인 세계적 모범사례”라며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평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캠페인은 3월 20일부터 제주도·행정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