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지 않은 오영훈 의원...반박한 4.3유족회에 "문대림 정책 입장 밝혀라"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 유족들을 기억하겠다'고 발언해 4.3유족회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오영훈 의원은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특히 오영훈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4.3이 완결되고 있는데 4.3 유족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문대림 후보,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은 10일 오전 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중앙당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조천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 “북촌리를 화해와 상생의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갈등은 온갖 트라우마를 낳고 우리의 주변을 갈라놓는다. 북촌리에 아픔과 갈등을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갈등관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촌은 한국의 질곡의 역사가 녹아 있는 곳이다. 북촌리의 오랜 아픔과 갈등을 치유하고 북촌리를 화해와 상생의 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햇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6월 항쟁과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진 민주주의의 광장을 펼쳐 보이겠다"며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 벤처마루 인근에서 갖는 총력유세 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6월 항쟁 31주년을 맞아 참정권을 평범하게 누리는 오늘이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가 행사하는 투표권에는 오랜 시간 수 많은 시민들이 흘려온 피와 땀이 스며들어있다. 이를 잘 알기에 이번 선거를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 역사의 과정이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력 유세 광장에서 도민들과 하나돼 민주주의 완성으로 나아가겠다....
6.13 제주도의원 선거 일도2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후보는 9일 일도2동 대림아파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대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경미 후보가 찬조 연설에 나섰다. 고 전 대표는 “전국최고의원상, 우수장애인정책의원상 등을 수상한 김희현 후보는 일도2동이 낳은 제주도의 재목”이라고 응원했다. 김 후보는 “도시미관 개선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신지중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신지중화 사업으로 깨끗하고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일도2동을 만들겠다”고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부성혁 대변인이 10일 원 후보 친인척 납골묘 조성과 관련해 공세를 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측을 향해 “남탓 하기 전에 자신 잘못부터 돌아보라”며 문 후보 모친 묘 불법조성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을 폈다. 부 대변인은 “조상 묘에 대한 문제까지 매일 건드려야 하는지 아무리 선거 때문이라고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말도 안되는 음해성 논평을 대량 살포하고 있어 경고의 의미로 문 후보의 위법사실을 밝힐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원 후보측이 밝힌 위법사실이란 대정읍 동일리 1882에 ...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형 2차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공약했다. 원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제조업은 전체 산업의 약 3.4%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 29.4%에 1/8 수준”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주 인구와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다양한 제조업 상품수요도 늘고 있다. 공급 대부분은 다른 지역 제품에 의존하게 돼 물류비 등으로 도민생활은 물론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조업은 대외적 경제에 민감한 서비스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1차·3차...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오후 6시30분에 자구리공원에서 송산동 집중유세를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이철희 국회의원은 “송산동과 서귀포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서귀포항의 여객과 물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위성곤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이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주용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주용 후보는 “송산동은 서귀포의 중심동이었으나 지금은 지역 발전이 더디고 공동화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진단했...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애월읍선거구에 출마한 고태민 자유한국당 후보는 9일 하귀농협 본점에서 총력유세를 열어 농촌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부동산 광풍으로 애월읍 공시지가 변동률이 변동률이 216년도 37.43%, 2017년 26.12%, 2018년 19.99%로 올라 조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노인 기초연금, 대학생 장학금 수혜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공시지가 현실화 반영률을 재검토해서 장기보유 토지는 상승률을 늦추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 사회 건설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림의 바탕인 충효사상은 제주 공동체 정신의 하나다. 제주의 정신을 잇고, 어르신을 다함께 모시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제주향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전통제례비 등 유교사상을 고취하고 성현의 유지와 존엄성을 기리는 제주향교를 지원하겠다. 제주항교 충효관 신축 지원을 통해 유림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전승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치매안심병원 설립 추진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교통비 확...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애월읍선거구에 출마한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일 고성1리, 고성2리, 유수암리사무소 앞에서 연이어 유세를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고성리 유세에서 강 후보는 “파군봉과 항몽유적지를 연계해 역사와 문화유적을 복원하고 건강문화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수암리 유세에서는 “제주4·3 유가족의 실체적 진실규명을 통한 명예회복과 배·보상 등 4·3완전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의회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요 임원들은 무소속 원희룡 후보 선거 캠프에서 철수하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4.3유족회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원희룡 후보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임원들은 당장 철수해야 한다. 4.3 희생자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희생자 추모와 유족복지, 평화인권 신장, 도민화합을 목적으로 창립된 4.3유족회는 회원만의 조직이 아니라 사실상 공적 조직”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4.3유족회는 성명을 통해 ‘개인의 자유에 의해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는 10일 “제주지역 22.2%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깨끗하고, 검증된 후보자를 선택하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 의지 표현이라”고 밝혔다. 강성민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도2동, 도남동을 동네다운 동네로 함께 만들기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압도적 승리를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도의원선거는 정책·인물은 물론 정당 기반을 바탕으로 깨끗한 후보가 선택돼야 한다”며 “강성민은...
6.10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이념의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의 정치를 약속했다. 원 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31년 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뜨거웠던 아스팔트 열기, 쏟아지는 최루탄 앞에서 청년부터 학생, 어른까지 모두 하나 돼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한발 한발 전진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동지들과 함께 명동성당에서 농성하며 외쳤던 함성은 제주에서 서울까지, 지역·세대를 넘어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며, 정의의 승리, 민주주의 승리다. 승리 함성 뒤에는...
6.10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문 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6.10 민주항쟁은 국민이 승리한 역사다. 1987년 국민의 소망은 간절했고, 분노는 뜨거웠다.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난 국민은 군사독재를 무너뜨렸다. 국민의, 정의가, 민주주의가 승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국민은 승리의 역사 위에 또 다른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 6월항쟁은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중심에는 평화·민주·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제주도민...
제주도의원 선거(일도2동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가 “문예회관, 두맹이 골목, 민속자연사박물관, 국수문화거리, 신산공원 등 일도2동을 잇는 관광·문화 벨트 조성과 신산공원 체육시설 안전장비 설치․확충, 개․보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형 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에 주민생활과 연계한 예술․문화․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라며 “사계절 예술공연과 전통문화, 생태와 자연, 먹거리가 있는 관광·문화벨트 조성을 통한 축제와 전시․공연을 유치해서 문화콘텐츠 마켓을 운영하겠다. 제주도의 미래 성...
제주도의원 선거(오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가 10일 “자신을 지지하는 선언이 오라동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주말인 9일 정영훈 오라동연합청년회장과 임원, 각마을 청년회원들이 유세장을 찾아 백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지원유세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세장에서 정영훈 회장은 “백성철 후보는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오라초등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분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을 때 학교를 살리기 위해 동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신입생을 유치함으로써 분교의 위기를 막아내는데 ...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갑)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명만 후보(무소속)는 10일 마지막 휴일을 맞아 학부모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도남, 행복한 가족나들이’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행복, 부모만족’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부동층 공략에 공을 들였다. 김 후보는 “도남초등학교 급식실 개축 및 주차장 시설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약 35억) 가운데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여원 외에 19억여원의 예산을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운을 뗐다....
정의당 제주도당, 맞춤형 청년정책 제시로 표심 자극...“20살 모든 청년에 500만원씩 배당”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의회 입성을 목표로 한 정의당 제주도당이 맞춤형 청년정책을 내걸며 20~30대 청년 표심을 파고들었다.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 비례대표 당선을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는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2번인 김우용(28) 청년학생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제주에 맞는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주는 ...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는 9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게릴라식 거리유세 등을 통해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삼도2동 미듬아뜨리에 아파트 인근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지금 삼도동은 예전 정치·행정의 중심지라는 명성은 사라지고 제주의 또 다른 변방으로 전락했다. 도심은 쇠퇴하고 상권은 침체돼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 유치해 삼도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다”며 “삼...
제주도의원 선거(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칭 ‘제주형 노인공동홈’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확대공급을 공약했다. 김경학 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증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제주지역만의 특수성이 반영된 노인주거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지난해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노인인구는 2016년 8만9490명으로 2010년 6만9725명에 비해 28.3% 증가했다. 특히 홀로 사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