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로 겨울철 국내 전지훈련 명소로 손꼽히는 제주 서귀포시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서귀포시는 2024년 전지훈련 유치 운영 종합 계획을 수립, 오는 31일까지 2024년 동계전지훈련 참가신청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가용할 수 있는 훈련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종목별 최대 팀을 수용할 계획이다.내년 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시는 각종 훈련시설을 보수·보강하는 등 훈련 여건을 개선 중이다.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전지훈련팀 지원 인센티브도 확대할 방침이다.여건 개선 주요 내용은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야구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in)정’이 추석 맞이 특별 기획전을 통해 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진행된 한가위 특별 기획전에서 서귀포in정은 20억 1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획전 14억원 대비 43%, 2021년 5억원 대비 300% 늘어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추석 특별전에 힘입어 서귀포in정은 오픈 990일 만에 누적 매출액 154억원을 달성키도 했다.지난 2021년 1월 15일 오픈한 서귀포in정은 같은 해 24억원, 2022년 57억원
서귀포시가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제주 사회적경제 기업을 돕기 위해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10월 한 달간 열리는 각종 축제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10월 열리는 축제는 △13일~15일 ‘서귀포칠십리축제’ △20~21일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26~28일 서귀포글로컬페스타 등이다.서귀포시는 행사 부스를 통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상생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 소비를 촉진할 판로를 확대하는 등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3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곳곳에서 진행된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인 표선면 가시리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3개국 3300명이 참가했다. 이 중 외국인만 1590명에 달한다. 서귀포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주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툴 개발(2023)’에 따르면 이번 대회가 119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도내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서귀포시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월동준비금이 지원된다.서귀포시는 오는 27일까지 한부모가족 160세대에 월동준비금 총 48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324만원) 가구다.△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 또는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서귀포지역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방과후 활동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서귀포시는 만6세이상 만18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비 3억3400여만원을 들여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직접 제공기관을 방문하는 서비스로 제공기관의 인력 1명당 2~4인을 담당하는 담임제로 운영되며 취미·여가, 직업·탐구, 관람 체험, 자조활동 등의 활동으로 구성해 성인기 자립생활준비를 지원하고 있다.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일 최대 9시간, 월
올해 14년 만에 공시지가가 약 6% 하락하면서 제주지역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가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귀포시는 맞춤형급여,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에 대한 재산 조사 시 변동된 공시지가 가격을 반영해 보다 많은 신청자가 수급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올해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7.09%,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5.13% 하락했다.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장급여 신규 신청은 토지, 건물 등 소유 일반재산으로 인해 탈락하는 대상자가 많았다. 이에 시는 공시지가 하락으로 인해 수급 가능성이 있
불미(풀무)를 이용해 솥과 농기구를 만드는 공예기술,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불미공예’를 직접 볼 수 있는 전통 민속 재현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송태환)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제30회 덕수리 전통 민속 재현행사’를 통해 불미공예와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 무형문화재를 시연한다.이번 행사는 제주 고유 전통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미공예’는 제주도 지정 무형문화재 7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는 9호로 지정됐다.불미공예의 ‘불미’는
제주 서귀포시이장연합회(회장 김철홍)가 지난 5일 놀래쉴레커뮤니티센터에서 이장 직무 역량을 키우고 상호교류와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76개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모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보 교류와 특강, 유공자 표창, 화합과 교류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귀포시 5개 읍·면 마을 소개와 마을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으며,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통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5개 읍·면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종
취업 면접을 앞두고 정장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제주 서귀포시가 제공하는 청년 구직자 대상 정장 대여서비스를 이용해보자.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청년다락 2호점에서 정장 대여사업인 ‘서귀포시, 청년의 품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접을 앞둔 도내 구직 청년이라면 △남성정장 및 여성정장 △구두 △넥타이 △벨트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4박 5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jejuyouth.com)를 통해 가능하며, 제주에 살고 있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제주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전통에 현대적인 매력을 더한 젊고 활기찬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간다.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기남)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꿈이 빛나는,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칠십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와 축제추진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젊고 활기찬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를 시작으로 오후
아름다운 제주 한라산을 배경으로 곳곳을 달리는 국제대회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에서 열린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인 가시리마을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UTMB 월드시리즈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다.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매해 8월 말에 개최하며 트레일러 선수들이 한 번쯤 참가해보고 싶어 하는 대회로 알려진다. UTMB 월드시리즈에 선정된 트랜스 제주 대회는 전 세계 36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완주할 경우 프랑스 본 대회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 중인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 운영제’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가운데 국비를 확보하면서 말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 운영제’는 만족도 조사 중간집계 결과 9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 취미승마 인구를 늘리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해 마련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 지정제도다.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시설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 구도 사업
제주 서귀포시가 규격 외 감귤 유통 단속한 결과 9건, 43톤을 적발해 과태료 총 5300만원을 부과하고 31톤을 폐기 처분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규격 외 감귤 출하 9건-43톤이 적발됐다.이에 서귀포시는 극조생 노지감귤을 출하하는 감귤 선과장 40여 곳과 조례위반 상습 선과장 등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집중단속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이들 선과장을 중심으로 1일 1회 이상 점검하는 등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소비지 도매시장도 월 2회 이상 수시 점검해 품질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차
제6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대상에 ‘배벤져스’ 팀의 ‘서귀포, 바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선정됐다.서귀포시는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의 최종 입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90일간 진행돼 총 25개 팀이 참여했다.시는 1차 사전심사를 통해 12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투표 결과(30%)와 최종 전문가 2차 심사결과(70%)를 합산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대상작인 ‘배벤져스’ 팀의 ‘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강소성 옌청시에서 개최된 ‘2023 국제해안포럼’에 참석해 해양생태보호와 녹색 저탄소 정책을 홍보했다.올해 국제해안포럼에는 ‘녹색 저탄소 발전과 생태해안 공유’를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 총재 세계자연보존연맹 총재 등 국제기구와 국가 정부 대표, 전문가, 학계, 청년대표 등 전 세계 33개국 40개 도시에서 전문가 1500여 명이 참가했다.이종우 시장은 국제해안습지 도시연맹 원탁회의에서 ‘모든 것은 바다로 통한다’는 주제로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해안선 60㎞ 이
제주 서귀포시 먹거리 상권이 한 데 모인 ‘아랑조을거리’ 상징 조형물이 10년 만에 교체됐다.서귀포시 천지동은 2013년 우수외식업지구 선정 당시 아랑조을거리 1~2번가 일대 설치된 경관 조형물을 새롭게 정비·교체했다고 밝혔다.2023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조형물을 천지동을 상징하는 새로운 조형물로 바꿔 동네를 알려보자는 주민 의견이 모여 이뤄졌다.추진 과정에 참여한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장환)와 천지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대표 이신선)는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주 서귀포시가 예선 격인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성산읍과 정방동, 효돈동, 대천동 등 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 성과를 발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대회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읍면동 4곳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릴 ‘2023년 서귀포시 주
제주 서귀포시에서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꽃축제를 개최한다.서귀포시 영천동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헬스케어타운(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을 가진 영천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연대감을 조성하고 해바라기의 상징인 ‘사랑과 희망 그리고 따뜻함’을 축제 방문객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10월 7일 오전 10시
대규모 케이팝(K-POP)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을 위해 개최되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콘서트에 앞서 무대를 달궈 놓을 ‘전야제 공연’ 무료 티켓 배부가 시작된다.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관내 1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 전야제 공연 관람 티켓을 무료로 배부한다. SGF 공식행사인 전야제 공연은 SGF K-POP 콘서트에 앞선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민화합과 지역 문화 교류를 주제로 펼쳐지는 전야제 공연에서는 서귀포음악협회와 서귀포무용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