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이 4.3위원회를 폐지키로 결정한 가운데 4.3유족들이 실력행사에 나선다.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두연)는 30일 오전 10시 하니관광호텔 2층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4.3유족회는 정기총회를 마무리 한 후 12시부터 하니관광호텔-남문로-중앙로-관덕정까지 '4.3위원회 폐지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궐기대회에는 4.3유족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4.3위원회 폐지’ 방침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1월25일에 이어 2번째 상경 투쟁에 나선다.4.3도민연대 김평담·김용범·윤춘광·양동윤 공동대표 4명은 1월29일 상경, ‘4.3위원회 폐지’ 저지 투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29
도내 환경단체가 최근 제주시 구좌읍 T종돈장의 가축분뇨 불법투기 사건을 계기로 제주도정을 향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친환경 축산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성명을 통해 “현재처럼 축산업이 환경오염원으로서 불명예를 벗지 못한다면 제주의 환경은 물론 축산업도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6일 제11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을 '제주사회 생태적 전환 원년'으로 선언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사회가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반한 개발욕구도 여전히 높다고 평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제주사회가 생태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민녹색운동을 활성화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속가능한 제
지난해부터 시작된 곶자왈 공유화운동에 고사리 손들이 더해지면서 곶자왈 공유화운동 확산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관장 김효철)가 마련한 ‘2008 어린이 곶자왈 한울타리 겨울학교’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25일 용돈을 모아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형옥)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7만5800
한나라당이 4.3위원회 폐지를 위한 4.3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 소속 의원들의 서명도 받지 않고 전체의원 발의 형태로 개정법률안을 제출, 파문이 예상된다.대통합민주신당 소속 국회 법안심사소위 의원들과 민주노동당은 “4.3위원회 존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혀 국회심의 과정에서 4.3위원회가 존치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
한나라당 정형근 국회의원은 24일 남북관계 발전방안과 관련해 “자주노선보다는 실용노선으로의 전환과 ‘민족공조’에서 ‘국제공조’로 나가는 정책을 통해 실용적인 남북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정형근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세계 평화의 섬 지정 3주년을 기념해 열린 &
축산폐수를 불법 배출한 종돈장에 대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탐라종돈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며 "탐라종돈장은 지역주민의 상식적 감시활동을 보장하라"고 당부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탐라종돈장은 굴지의 향토기업으로
이명박 당선자와 한나라당이 4.3위원회 등 과거사 관련 위원회 폐지 방침에 대해 제주지역 뿐만 아니라 국회와 전국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와 과거사청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25일 오전 '이명박 당선자와 한나라당의 과거사관련 위원회 폐지 방침을 규탄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밝혔다.범국민위와 국회의원 모임은 &q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5일 “제주에 있어 평화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를 떠받치는 정신적 이념”이라고 말했다. 4.3위원회 폐지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국회를 상대로 제주의 실정과 입정을 전달, 4.3위원회가 존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
세계평화의 섬 지정 3주년 정책세미나 기조연설자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우익 정치인인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초청돼 적절한 연사인지를 놓고 이런 저런 뒷말이 나오는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23일 성명을 내고 “평화의 섬 세미나에 대표적인 反평화 인사이자, 한나라당 의원을 초청한 것은 제주4.3위원회 폐지방침에 분노한 도민감정에 기름을 붓는 격&rd
한나라당이 제주4.3특별법 개정을 통한 4.3위원회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말과 다른 행동을 하며 도민을 우롱해온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은 제주도민의 분노가 두렵지 않는가”라고 이명박 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4.3도민연대는 23일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은 지난 21
이명박 정부의 ‘4.3위원회 폐지’ 추진과 관련해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의기관 특성상 “동의할 수 없다”는 완곡한 표현을 썼지만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4.3위원회
제주도내 6개 마을이 환경부가 선정한 ‘2007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됐다.제주도는 1월22일 환경부를 대신해서 애월읍 유수암리와 장전리, 한경면 조수1리, 남원읍 수망리, 신례1리 등 4개 마을과 천지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해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 지정서 및 지정표지판을 전수했다.이번에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된 마을
"한나라당이 무자년 60년만에 제주를 두번 죽이고 있다""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낙선운동은 물론 제주에 발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이 4.3위원회를 폐지하는 4.3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60~70대 4.3 유족들이 머리띠를 매고 강력한 투쟁을 선언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 재경 제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이 4.3위원회를 폐지하는 4.3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한 가운데 유족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두연)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위원회와 긴급 임원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4.3위원회 폐지에 따른 대응을 논의했다.30여명이 참석한 이날 4.3유족 회원들은 강도높게 한나라당과 이명박 당선인을 비난했다.4.3
이명박 정부의 ‘4.3위원회’폐지 방침과 관련해 제주지역 사회의 반발의 거세게 일고 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22일 오후 2시 한나라당 제주도당을 찾아간다. 4.3유족회는 제주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21일 ‘4.3위원회’ 폐지 및 과거사위원회와의 통합에 반대하는 유족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옛 안기부 출신으로 냉전적 보수인사의 표상으로 여겨졌던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제주에서 평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것도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는 오는 1월25일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세계평화의 섬 지정 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하지만 이날 기조연설자로 정형근 국회의
이명박 정부의 ‘4.3위원회 폐지’ 방침과 관련해 제주도가 “4.3위원회 존치는 갈등의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최소한의 조건이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제주도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 합의로 제정된 4.3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4.3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진실&mi
국방부가 대통령직 인수위에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MD) 참여방안을 보고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해군이 20일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에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체계를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군의 이같은 행보가 미국 주도의 MD 참여를 위한 포석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논란중인 민군복합형 기항지가 제주에 건설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