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 졸업생 총 취업률이 95% 이상을 보였다. 또 80% 이상은 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실시한 취업통계조사 발표결과, 제주한라대학이 전국 159개 전문대학 가운데 B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에서 전국 최고수준인 총 취업률 95% 이상, 정규직 취업률 80% 이상을 기록하며 2003년 이후 5년 연속 취업률 9
가칭 제주4·3평화재단이 제주도가 출연한 3억원을 종잣돈으로 해서 내년 상반기 중에는 출범할 수 있을 전망이다.진창섭 제주도4·3사업소 소장은 21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제주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영훈 의원의 “제주4·3평화재단 설립을 위한 로드맵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제주지역 골프장 농약 과다사용은 물론 사용이 금지된 농약사용에 따른 행정의 ‘솜방망이’ 처분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0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제주도 청정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수남 의원은 “농약을 많이 치면 골프장의 잔디 상태는 좋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규정을 지키는 골프장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오는 23일 열리는 제주평화아카데미 9차 강좌에는 4.3사건진상규명위 양조훈 수석전문위원이 초청된다.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KCTV제주방송이 주관해 23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주평화아카데미 9강좌는 '제주4.3과 평화의 섬'을 주제로 양조훈 수석전문위원이 특강을 펼친다.양 위원은 이번 강좌에서 미국 뉴욕타임스
곶자왈 공유화 운동방식과 관련해 국민신탁 방식이 나은지, 공유화재단 설립을 통한 관리가 나은 지에 대한 논란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어졌다.20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제주도 청정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병립 의원은 “진정한 곶자왈 보전을 위해서는 공유화재단 설립보다는 ‘국민신탁’ 방식이 옳다고 본다”면
법원이 ‘사업승인 처분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발목이 잡힌 난산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의 ‘무소신 행정’에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20일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의 제주도 지식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영호 의원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성산읍에서는
각종 개발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리 예측·분석하고 그에 대한 저감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제도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0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제주도 청정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병립 의원은 “일부 환경영향평가위원과
내년도 제주4·3 60주년을 맞아 개관 예정인 ‘4·3사료관’의 명칭을 ‘4·3평화기념관’으로 명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는 19일 “현대사 최대 비극인 4·3의 역사적 진실과 화해·
김태환 제주지사의 선거법위반 상고심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시민사회가 강력 반발하며 ‘주민소환’까지 경고하는 등 제주사회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태환 지사의 화합 지향적 리더십 부재도 새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대법원 판결과 관련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증거수집 절차를 문제 삼은 법
김태환 제주지사의 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심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강정해군기지반대대책위(위원장 양홍찬)가 16일 성명서를 통해 “절차적 문제투성이인 여론조사로 결정한 해군기지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강정반대위는 이날 “이번 판결은 이미 예견되어 왔기 때문에 별 의미를 부여치 않는다”며 &ld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판결에 대해 제주경실련이 16일 논평을 내고 “‘꼬리가 몸통을 뒤집어 놓은 사건’으로 대법원도 김태환 도지사의 ‘신이 내려 준 관운’ 앞에서는 손을 놓고 말았다”며 “이번 판결은 도민사회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켜 놓
제주의 전통 테우를 닮은 화장실이 산방산 관광지에 들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억원을 투입, 32평 규모의 화장실을 만들어 20년 넘게 사용돼 온 소규모 화장실을 대체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화장실은 외부모형을 제주의 선인들이 바다에서 고기를 잡을 때 사용했던 테우를 형상화했다. 창을 바다로 트이게 해 형제섬과 송악산&m
지난 15일 대법원이 김태환 제주도지사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파기환송 판결을 내리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도 16일 성명을 내고 "대법의 원심파기 판결은 유권무죄의 완성성판"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고대언)는 "범죄행위가 명백히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살아난 김태환 지사와 동반회생한 김영훈 제주시장에 대한 무성한 말들이 판결 이튿날인 16일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날 제주시청 공무원들은 “신도 부러워하는 게 김 지사의 관운”이라며 커피자판기 앞에서 휴게실에서 삼삼오오 모여 나름대로 분석한 대법원 판결의 의미를 평가하며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판결놓고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내려진 원심을 파기한 대법원 선고에 공무원 노조가 16일 “공직사회를 과거로 되돌리는 중대한 오류이자, 역사의 영원한 오점으로 기록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공무원노조와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는 &lsqu
15일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를 내심 기대했던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16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은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파기환송심은 상식이 통하고 법치기강이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대법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환 지사에 대
검찰이 김태환 제주지사를 공직선거법위반(선거기획) 혐의로 기소할지, 말지를 놓고 한창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지난 2006년 8월 18일 황인정 차장 검사는 매우 흥미있는 말을 했다. 황인정 차장검사는 제주지검 공보관 역할을 맡아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각종 사건에 대한 대언론 창구였다. 황 차장검사는 김 지사 사건과 관련한 숱한 ‘말...말...
김태환 제주지사의 알듯 모를 듯한 웃음은 결국 대법관들의 심중을 꿰뚫어본 독심(讀心)에서 비롯될 것일까. 새삼 김 지사의 묘한 웃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14일 2일3일간의 방북일정을 소화하고 14일 오후 6시30분쯤 제주 땅을 밟은 김 지사의 표정은 너무나 환했다.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좌우할 대법원 상고심을 하루 앞둔 사람치곤 너무나 이상할 정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정말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였다. '관권선거'란 죄를 지은 것은 ‘분명’하지만 검찰의 압수수색이 ‘영장주의’를 위배했다는 이유로 ‘지옥(벌금 600만원’의 수렁에서 졸지에 ‘천당(원심파기)’으로 빠져나왔다. 대법원이 원심파기를 선고한 이후 제주지역
대법원은 1심과 2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해 전원 일치로 원심을 파기하고 광주고법으로 '환송'했다.이에 따라 1년 6개월여간 끌어온 김 제주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은 광주고등법원에서부터 다시 파기환송심을 하게 돼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파기 환송심은 광주고등법원이 대법원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