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숨겨진 보물인 지질 자원에 대한 국제 학술연구가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주를 찾은 외국 지질학자들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 대해 “수성화산 연구의 최적 모델”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국제화산학회 소속 지질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국내·외 지질 박사 30여명이 참가하는 ‘제주 수성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24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 개최 시점을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11월15일은 김태환 제주지사 선거법위반 대법원 상고심 선고공판을 비롯해 대입수능시험, 제주도 조직진단 및 재설계 용역 최종보고 등 굵직한 현안이 버티고 있는 날이다.제주도의회는 11월15일부터 12월14일까지 2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직선거법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대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제주사회는 심하게 ‘요동’을 치게 돼 제주도민의 이목이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쏠리고 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할 경우 김태환 지사는 사실상 ‘구사일생’으로
친환경에너지인 풍력발전단지가 제주의 풍광을 해친다며 사업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제주풍력발전 반대연합대책위 소속 회원과 주민들 400여명은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풍력발전 반대투쟁 도민보고 궐기대회’를 갖고 풍력발전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10일 제주지방법언 행정부가 &
제주평화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71)와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초겨울 햇살을 함께 맞았다. 평택 대추리, 부안 새만금, 군산 미군기지 현장에서 주민들과 저항의 절규를 부르짖던 문 신부가 일흔이 넘는 노구를 지팡이에 의지한 채 제주도까지 찾아왔다. 해군기지 건설 위기를 맞은 강정마을 주민들이 그를 평화축제에 초청했다. 이날 평
지난 2003년 8월 이후 4번째로 제주도민 70명이 12일 오전 7시30분 방북길에 올랐다.특히 이번 방북길에는 제주도민이 만든 '제주항공'이 도민들을 태우고 평양 순항공항에 직항해 더욱 의미있는 방북이 됐다.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강영석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이사장은 12일 오전 7시30분 방북단 70명과 함께‘제주-북한 교류협력
해군기지 건설 후보지인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생명평화의 마을로 선언한 '2007 제주평화축제'가 11일 강정 해안 일대를 따라 걷는 생명평화 기행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모두 마쳤습니다.제주평화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강정마을 해안을 따라 이루어진 생태기행에는 동네 주민들과 축제 소식을 듣고 참가한 많은 분 등 7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일요일을
제주도민 70명이 12일 오전7시 30분 방북길에 오른다. 지난 2002년 5월 첫 방북이 시작된 이후 4번째이자, 2003년 8월 3차 방북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방북길은 제주민의 힘으로 만든 ‘제주항공’을 타고 제주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으로 직항하게 된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강영석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제주 서귀포시 강정포구에서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입동이 지난 초겨울 바닷가 칼바람도 평화를 사랑하는 강정주민들, 그리고 제주도민들의 염원을 얼어붙게 하진 못했다.
[2신 : 10일 오후 5시 40분] 평화를 기원하는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 사람들이 만든 축제, ‘2007 제주평화축제’. 오후 5시부턴 강정마을 포구에서 평화콘서트가 시작됩니다. 마을회관에서 국수와 삶은 돼지고기로 끼니를 채운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마련된 참여프로그램 코너를 구경하거나 직접 참여하면서 한낮을 보냈습니다. 현장예술가
평화의 한마당, 2007 제주평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가지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라는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생명평화의 섬 실현이라는 온 도민의 꿈을 가꿔나가기 위한 이번 평화축제는 강정마을의 고사린 손과 할마님, 할으바님에 이르기까지 모두 어우러졌다.
평화의 한마당, 2007 제주평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가지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라는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생명평화의 섬 실현이라는 온 도민의 꿈을 가꿔나가기 위한 이번 평화축제는 강정마을의 고사린 손과 할마님, 할으바님에 이르기까지 모두 어우러졌다. 강정마을의 표정을 사진으로 본다
강정생명평화마을 선언서우리 강정마을은 예로부터 도내에서 가장 살기 좋아 ‘일강정’이라 불려왔다. 큰내(江汀川)와 아끈내(嶽近川)는 제주도 최고의 은어 산란지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원앙들이 무리지어 살고, 멸종위기 식물인 솔잎란이 자생하며, 강정 앞바다에는 천연기념물인 연산호 군락지가 있다. 그리고 일찍부터 우리 청년들이 고운환경감시단을
극단 세이레극장(대표 강상훈)가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예술로 배워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움놀깨학교와 함께 하는 물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극단 세이레극장은 제주지역의 습지에 대한 탐구와 관심으로 지금 일고 있는 '물의 위기'와 제주지역 사회와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오는
제주 제일 강정, 평화의 강정마을에 방사탑이 쌓이고 솟대가 세워졌다. 평화와 생명의 씨앗을 염원하는 방사탑이고 솟대다.10일 오전 10시, 2007 제주평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예정지역인 ‘중덕’ 해안가에서, 제주해군기지 저지를 위한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제주도민들이 평화의 방사탑과 솟대를 세워
"열사는 갔지만 열사의 정신을 계승, 우리는 오늘 제주군사기지 건설과 한미FTA 반대 투쟁에 나서겠습니다"어둠이 내려앉는 시간, 사람들이 하나둘씩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으로 모여들었다.16년전 제주도개발특별법 저지를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사른 양용찬를 기억하고 그의 '제주사랑' '민중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자 하는 염원.양용찬열사
강우일 주교 = 평화를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 하는 진정한 성찰을 하시는 분들이 단 몇 분이라도 씨앗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참된 평화가 길이 보일 것 같아 스님 같은 분은 저희들로서도, 또한 제주도민들로서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도법 스님 = 창과 방패의 논리로는 우리가 희망하는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줬던 것이 9.11테
“평화 원하는 주민마음 하나로” var ti_banner_width = 540; var ti_banner_top = 170; ▲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강정마을에 9일 평화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은 방사탑이 쌓여 올라갔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평화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정성스런 마음을 담은 방사탑이
두 성직자의 만남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많이 닮아 있었다. 천주교제주교구 강우일 주교와 생명평화탁발순례단장 도법 스님이 9일 ‘생명평화’라는 인연의 끈으로 오랜 친구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천주교제주교구 강우일 주교와 생명평화탁발순례단장 도법 스님은 9일 오후 5시30분 천주교제주주교관에서 ‘생명.평화의 섬 제주’
미·일 군사동맹의 강화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우경화를 부추겨 궁극적으로는 동북아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은 11월9일 일본 평화학회(회장 우추미 아이코)와 제주4·3연구소(소장 이은주), 제주대 평화연구소(소장 김진호)가 공동주최한 ‘동아시아에서 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