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4.3 희생자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었던 제주 4.3 사건 예순아홉 돌이 되는 날입니다. 먼저, 4.3 희생자 영전에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가슴 아픈 역사를 딛고 지금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제주를 건설해 오신도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4.3 사건의 진상규명, 희...
4.3
제주의소리
2017.04.03 10:30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제주도민과 4·3희생자 가족 여러분, 잊을 수 없는그리고 잊어서도 안 되는 그날4월 3일입니다. 올해로 69주년을 맞습니다. 한없이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4·3 영령들의 넋을 기립니다. 오랜 시간 고통과 슬픔을 견뎌 오신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아울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해 주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님과 내빈 여러분,추모의 마음을 모아주시는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었던 4·3은 이제 화해와 상생의 상징이자과거사 청산의 모범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4·3의...
4.3
제주의소리
2017.04.03 10:30
-
4·3 영령들이시여! 오늘 우리는 4·3 69주년을 맞아 영령들의 억울한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향을 사르며 제를 올립니다. 삼가 영령들의 제단 앞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비오니, 부디 이승의 억울함을 풀고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4·3의 비극과 아픔을 화해와 상생의 새로운 역사로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유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추념식을 주관하여 봉행해 주신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이면 4·3 발생 70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4·3특별법 제정, 4·3진상보고...
4.3
제주의소리
2017.04.03 10:30
-
-
-
[제주 4.3 69주년 추념일 공동 성명] 제주 4.3 69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제주는 69년전, 분단과 냉전이 가져온 불행한 역사속에서 엄청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 참담한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한분 한분의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무고하게 희생되신 4.3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오랜 세월, 말할 수 없는 통한의 아픔으로 살아가고 계실 4.3유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제주 4.3 사건은 반세기 넘게 침묵을 강요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가권력으로부터의 타협과 굴복을 거부하고 진실의 빛을 향해 싸웠던 제...
4.3
제주의소리
2017.04.03 10:05
-
-
-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제69주년 제주4·3 국가추념식에 앞서 2일 성명을 내고 제주4·3 역사의 객관적인 진상규명을 정부에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과 고초를 겪으신 유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인사분들께도 경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박근혜정권 9년간 정상적인 진상조사 작업이 추가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형희생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객관적 사실조사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제주도당은 정부 차원의 객관적인 진상규명을 바탕으...
국회·정당
김정호 기자
2017.04.02 16:07
-
-
-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제주 4·3사건 제69주년 추념식에 앞서 1일 성명을 내고 제주4·3 배·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도민들이 희망하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공권력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국가차원의 배·보상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좌제 피해를 우려해 미신청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유족 신고 상설화를 통해 근본적인 아픔의 굴레를 벗겨드려야 한다. 4·3 수형인 명예회복과 행불인 유해발굴도 시급하게 추진...
국회·정당
김정호 기자
2017.04.01 13:40
-
정의당 대권후보 심상정 상임대표가와 김종대 의원이 제69주년 4.3추념식에 참석한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69주년 제주4.3추념식과 관련해 '완전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정의당 도당은 "제주 4.3은 내년이면 70주년이 되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4.3의 완전한 해결은 진상규명-책임자 처벌-배·보상-명예회복의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첫 단추인 진상규명부터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도당은 "올바른 진상규명은 4.3의 성격 규정과 정명(正名)을 하는데도 매우 중요하다...
국회·정당
이승록 기자
2017.03.31 17:5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