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제주에 내려온 홍영표 원내대표, 문대림 구하기 '남북미중 사무국' 설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문대림 후보를 돕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제주 서귀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국제회의 사무국’을 제주에서 설치하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10시30분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평화의 봄, 제주도가 앞장서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싱가포르에서 세계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가 주말인 9일 오후 서사라 전농로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펼치고 막판 표 굳히기에 들어갔다. 3선 도전에 나선 이 후보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삼도동의 미래 청사진을 말할 수 있는 후보, 당과 궨당을 넘어 역사를 알고 시대정신을 알고 동네의 문제점과 해결법을 알고 있는 기호 2번 이선화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는 정당이 아니라 인물과 정책을 보고 선택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삼도동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려면 의정활동 경험...
교육감 선거 김광수 후보, 9일 제주시청 집중 유세..."고입 내신 100% 이미 실패, 재검토"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는 9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집중 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는 후보가 처음 부임했던 서귀포고등학교 시절 제자 오성찬 씨와 학부모 오경미·김지영 씨가 찬조 연설을 하고 후보 발언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찬조 연설부터 후보까지 경쟁 상대인 이석문 후보를 견제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오경미 씨는 자신을 제주에서 나고 자라 자녀 네 명을 키운 평범한 학부모라고 소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후보(무소속) 친인척 불법 납골묘 개장 절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홍 대변인은 “법률에 따라 제주도에서 개장신고를 받는 사람은 도지사다. 설령, 위임규정을 통해 읍·면·동장에게 위탁한 사무라도 그에 대한 감독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후보의 부친이 (분묘 개장)신청하고 원희룡 도정이 처리한 것이라면, 원 후보가 몰랐다는 설명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서귀포시는 원 후보처럼 불법으로 조성된 ...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9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투표율은 11.58%로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권자 53만2515명 중 6만1670명이 이날 하루 사전투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전국 평균 11.37%와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5.86%였다. 대구는 9.55%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8~9일 이틀간 제주지역 누적 투표율은 22.24%로 전국 평균 20.14%를 2%p 가량 웃돌았다. 다른 시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선거 '중립' 선언..."편가르기-협박성 발언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의 4.3 유족에 대한 편가르기성 발언에 대해 4.3유족회가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4.3유족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4.3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공개 경고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권은 4.3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4.3유족회는 "8일 인터넷신문 기사에 따르면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의 4.3공약 발표 자리에서 한 국회의원은 '4.3유족...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13:00 유세(제주시 서부지역)▷ 19:00 유세(성산 동남 회전로터리)▷ 20:00 유세(세화 하나로마트 앞)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 ◆ 원희룡 후보(무소속)▷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09:00 제주시내 일원(민심탐방)▷ 12:00 세화오일시장 방문▷ 15:00 시민복지타운광장(영남도민회 이웃과 함께하는 품바축제)▷ 18:30 탑동 공영주차장 사거리 저녁 유세 ◆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경쟁자인 김광수 후보 재산누락에 대해 중앙선관위 '거짓' 결정문을 공개한 가운데 김광수 후보가 '흠집내기'라고 반발했다. 김광수 후보는 9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재산누락 의의제기 후 총 18건에 대한 실수를 발견한 후 적법한 처리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석문 후보측의 선거막바지 흠집내기 시도는 정책선거 의지에 찬물을 끼얹졌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재산등록과정 중 실무자의 실수가 있음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 중 총 18건의 추가 누락이 발견돼 처리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결과에 대해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후보는 주말일 9일 소형앰프를 메고 서귀포시 천지, 중앙, 동홍, 서홍, 법환, 신시가지 일대와 오일장을 돌며 10일째 발품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서귀포오일장과 신시가지 일대를 돌며 상가건물 투기 억제와 임차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위해 상가임대차 계약허가구역 도입을 약속했다. 마을·골목상권에 직접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이는 마을주민들에게 임대·영업권을 우선 부여하고,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로 책정하는 방식이다. 장 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상가건물의 투기적...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제주시민 중 민주후보 지지에 찬성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방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제주지역 촛불민주시민은 9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후보들의 필승을 통한 지방권력교체를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박근혜 탄핵에 참여한 시민들 중 SNS를 통해 670명이 동참했다. 특정 후보 지지가 아니라 새로운 선택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였다”며 모임 배경을 설명했다. 촛불민주시민은 “2018년 6월은 제주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역사를 꿈꾸는 지방선거를 마주하고 있다”...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9일 환경·관광·여성·체육·통일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원 지사는 환경 공약에 대해 환경자원보전총량관리제 도입, 제주형 통합지리정보시스템(I-GIS) 구축, 미세먼지통합관리센터 구축,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지하수오염원 종합관리 겸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 자연환경 해설사 등 직업형 일자리 창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제주올레 프로젝트 추진 등을 약속했다. 관광 공약으로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지원 확대, 관광지 지속성장 프로그램 지원, 제주형 치유·힐링 관광 상품 개발 지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9일 “김광수 후보자와 배우자의 예금‧채무‧부동산 가액 등 재산 신고 누락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문을 공식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후보 이정원 대변인은 “김광수 후보자 및 배우자의 ‘2018년도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재산 내역이 달라 이의를 제기했다”며 지난 6월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배우자 건물 보유 내역 △후보자 예금 내역 △채무 내역 3건...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제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군(軍)을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 정보통신공사 역시 지역 발주를 의무화 하겠다”고 9일 약속했다. 문 후보는 "현재 제주도는 ‘제주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사회적 기업 또는 일반적 중소기업 생산 제품 공공구매의 법적 근거는 미비한 실정"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문 후보는 "(가칭)제주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해 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한 무소속 고경남 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7시 마지막 총력 유세를 갖겠다”고 9일 밝혔다. 고 후보는 “지방정치는 중앙정치와 달리 지역주민과 같이 호흡하면서 실생활과 많이 부딪친 사람이 근본적인 문제를 알 수 있다. 주민과 소통해야만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치는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은 후보가 지방정치를 꽃 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를 치르기 위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8일 오후 6시 정실마을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선거 막판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날 유세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김태석 도의원과 한국부인회 고순생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두관 의원은 “오라동에 산적한 현안 해결은 국비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승아 후보를 당선시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자”강조했다. 김태석 의원은 “낙후된 오라동의 도시환경 인프라 문제 등을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순생 회장은 “열정적이고 당찬 일꾼 이승...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9일 “김우남 최고위원이 경선 당시 약속한 삼성혈 탐라국 프로젝트를 받아들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삼성재단을 방문해 재단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적 보물인 삼성혈에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삼성혈 뿐만 아니라 오현단, 동문시장 등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제주의 역사와 정서가 응축된 삼성혈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우남 최고위원의 공약이었던 탐라국프로젝트를 수용해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애월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후보는 8일 소길리·장전리·수산리사무소 앞에서 유세를 갖고 선거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강 후보는 “농민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산지 경매제도 도입, 농산물 생산비 보장단가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길리 유세에서 그는 “소길리가 이효리 때문에 유명세를 타는 마을이 아닌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유명하게 만들겠다. 강성균이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전리에서는 “장...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 외도중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외도지역에는 10년 전에 벌써 외도중학교가 만들어졌어야 했는데 아쉽다. 이제라도 남은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2020년에는 외도중학교를 무조건 개교시켜야 한다”며 “외도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어린이들이 외도중학교 첫 번째 입학생이 될 수 있게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도중 설립을 위해)올해 9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외도중 설립예산 확정, 부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조천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는 9일 “선흘과 교래 지역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힐링관광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선흘과 교래지역을 세계자연유산권역으로 묶어서 힐링관광 벨트로 만들겠다. 선흘리의 동백동산, 거문오름과 교래리의 사려니숲길, 자연휴양림과 같은 청정자원을 브랜드화해 도민과 관광객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흘의 도라지, 교래의 표고버섯은 새로운 마을브랜드 상품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다. 지역 특색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개발해 주민소득...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표선면)에 출마한 강연호 후보는 9일 금감, 레몬 특화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표선은 서귀포시 읍면동 중에서 남원읍 다음으로 감귤 재배면적,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특화단지를 조성해 농가 소득원의 다양화를 꾀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여건과 태풍 등 자연재해, 그리고 농산물 수입으로 감귤가격 진폭이 매우 커 감귤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조생종 위주의 단일 품종 재배로 외부 요인에 의한 가격하락의 불안 요인을 안고 있다”고 설명...